호남투데이

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한미 NCG 개최 반발

순안 일대서 3시30분경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북 탄도미사일 550여㎞ 비행 후 동해 탄착

12일 ICBM 발사 이후 일주일만에 도발 재개

2023.07.19 07: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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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font></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한미 NCG 개최 반발"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9717981140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제공한 사진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이 시험발사 되고 있다. 북한은 전날 화성-18형 시험발사를 진행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했다고 밝혔다. </div></td></tr></tbody></table><br><div><br></div><div><font size="4"> 북한이 19일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지난 12일 이후 7일 만에 또 한번 도발에 나섰다. 이번 도발은 한미 핵협의그룹(NCG) 출범과 함께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의 부산 전개에 대한 반발로 분석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19일 3시30분경부터 3시46분까지 북한이 순안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55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이에 대한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평가 중에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12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 이후 7일 만이다.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6월 15일 이후 34일 만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18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미 핵협의그룹(NCG)에 대한 반발 차원으로 풀이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미는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우리 측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과 미국 측 커트 캠벨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인도태평양 조정관, 카라 아베크롬비 NSC 국방·군축조정관이 참석한 가운데 NCG 첫 회의를 개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NCG는 한미 양국이 핵무기 운용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획과 작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다. 지난 4월 한미정상회담 '워싱턴 선언'을 계기로 출범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미 양국은 회의를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한미 양국은 한국에 대한 어떠한 핵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한미 NCG 개최 반발"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9718059483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10시경 평양 일대에서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ICBM)으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이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6월 15일 이후 27일 만이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이번 NCG 개최를 맞아 미국 오하이오급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 켄터키함(SSBN-737)이 18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미국 SSBN의 방한은 지난 1980년대 이후 40여 년 만이다. 지난 한미 정상회담 시 ‘워싱턴선언’을 통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정례화” 차원에서 한미 국방당국 간 긴밀한 조율하에 이뤄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첫 NCG회의가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17일 저녁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문을 내고 한미 확장억제 강화를 강하게 비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 부부장은 "미국은 확장억제체제를 더욱 강화할수록,위협적인 실체인 군사동맹체제를 과도하게 확장할수록 우리를 저들이 바라는 회담탁으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만들 뿐이라는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