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김건희, 납북자·억류자 가족 만나 "상상 어려운 아픔…생사확인·귀환 힘써야"

"우리 모두의 아픔…수십년간 한 됐을 것"

"정부가 납북자 생사확인·귀환에 힘써야"

2023.04.12 21:34 입력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김건희, 납북자·억류자 가족 만나 상상 어려운 아픔…생사확인·귀환 힘써야"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1302826225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경기도 파주 국립 6.25 전쟁납북자기념관을 찾아 납북자·억류자 가족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12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납북자·억류자 가족 10명을 만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너무 늦게 찾아뵈어 죄송하다"며 가족들의 손을 잡고 위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 여사는 1977년 북한에 납치된 아들을 하루도 잊지 못했다는 노모의 이야기를 경청한 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평범한 일상과 자유를 빼앗기고 이들의 생사 여부도 모른 채 수십 년을 지내야 하는 아픔은 감히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 여사는 납북자·억류자 가족의 얘기를 듣고 "우리 국민의 일이고 우리 모두의 아픔"이라며 "수십 년 동안 한이 되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면서 "이제는 정부가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납북자·억류자의 생사 확인과 귀환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납북자·억류자 가족은 "그동안 역대 어느 대통령이나 영부인도 우리들을 만나주지 않았는데 우리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만나주신 것 만으로도 희망이 생긴다"고 인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작년 11월 프놈펜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등을 통해 정부가 납북자와 억류자 문제 해결의 의지를 보여준 데에도 감사를 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부 집계에 따르면 현재 북한당국의 법적 처벌 등 사유로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은 6명이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북한에 강제로 끌려간 납북자는 6·25전쟁 기간 중 약 10만 명, 전쟁 이후에는 3800여 명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쟁 이후 끌려간 3800여 명 중 516명은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김건희, 납북자·억류자 가족 만나 상상 어려운 아픔…생사확인·귀환 힘써야"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1302856412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경기도 파주 국립 6.25 전쟁납북자기념관을 찾아 납북자·억류자 가족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div></td></tr></tbody></table> </span></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