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이-팔 전쟁] ,바이든·네타냐후 '전쟁 중단' 이견 후 첫 통화…입장차 여전

바이든, 네타냐후에 팔레스타인 시민 보호 강조

인도적 전쟁 중단 입장차…"아직 논의 시작 단계"

2023.11.07 07: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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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div style="line-height: 16.8px;"><br></div><div style="line-height: 16.8px;"><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이-팔 전쟁] ,바이든·네타냐후 '전쟁 중단' 이견 후 첫 통화…입장차 여전" src="http://www.honamtoday.com/PEG/1699308509205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탸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하고 인도주의적 차원의 전쟁 중단 문제 등을 논의했다. 사진은 바이든(왼쪽) 대통령이 지난달 1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하고 있는 모습. </div></td></tr></tbody></table><br></div></div><div><font size="4">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에 대한 일시중단 제안을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견을 표출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직접 관련 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는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6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하고 인도주의적 차원의 전쟁 중단 문제 등을 논의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계속된 지지와 이스라엘 시민들의 보호를 재차 강조하면서도 팔레스타인 시민들을 보호하고 민간인 피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아울러 "두 정상은 민간인들이 더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그들이 필요로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인질들의 석방이 가능하게 만드는 전략적 일시중단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미국은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과 관련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한시적이고 국지적인 중단이 필요하다고 보고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지난 3일 이스라엘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직접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했으나, 네타냐후 총리는 인질 석방 전에는 어떠한 휴전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사실상 거부한 상황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통화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견이 표출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정상 간 논의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나섰음에도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커비 조정관은 "이 문제는 여전히 이스라엘 측과 적극 논의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논의는 막바지가 아니라 시작하는 단계며, 우리는 계속해서 한시적이고 국지적인 전쟁의 일시중단을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미 백악관은 현재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스라엘이 협의 끝에 가자지구로의 구호품 반입에 동의했듯이 전쟁의 일시적 중단 역시 받아들이도록 계속 압박할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커비 조정관은 "구호품을 들여보내고 인질 등 시민들을 탈출시키기 위한 인도적 차원의 일시중단이 가치있다고 여전히 믿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은 인도주의적 지원이 들어가는 것에도 매우 반대했지만, 우리가 고집했다"고 강조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