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김학용·윤재옥, 오늘 국힘 원내대표 출마 선언

국민의힘, 7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

2023.04.04 06:30 입력

정치부/박태희기자 taehee5839@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font></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김학용·윤재옥, 오늘 국힘 원내대표 출마 선언"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0557425944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국민의힘 김학용, 윤재옥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자리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학용·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4일 나란히 원내대표 출마선언을 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기 안성에서 4선을 한 김학용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을 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대구 달서구을에서 3선을 한 윤재옥 의원도 오후 2시 20분 같은 장소에서 출사표를 던진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두 사람 모두 실력이나 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원내대표 선거가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지역구도와 인물 중 무엇이 승패를 가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학용 의원은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열세인 수도권에서 4선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 의원은 수도권에서 원내대표가 나와야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의 승리를 담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 의원은 지난달 28일 뉴시스 인터뷰에서 "어려운 사람을 보듬는 따뜻한 정치, 따뜻한 보수로 (차기 총선) 수도권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 의원은 최대 관심사인 공천에 대해서는 "공천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20~30석이 왔다갔다 한다"며 "사심 없이 될 사람을 공천해야 한다. 소위 말해 '아무나 공천 주면 되는 지역'이라고 해서 특별한 이유 없이 무를 뽑듯 다른 사람으로 바꾸는 건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반면 국민의힘 텃밭인 TK출신인 윤재옥 의원도 만만치 않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전당대회에서 이만희 의원이 컷오프를 당하면서, TK 출신 의원이 지도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때문에 TK 의원들과 지역민들이 소외감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찰 출신인 윤 의원은 2018~2019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여야 협상을 담당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이번 대선에서도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일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 의원은 지난달 31일 뉴시스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의 공천에 대해 "과정이나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해야한다"며 "국민들은 당이 얼마나 공정하게 공천 절차와 과정을 처리하는지 지켜보고 계신다. 그 다음 자기 지역에 좋은 후보를 공천한 게 민심에 반영된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때문에 과정과 절차를 투명하게 하면서도 좋은 분들을 골라 그 분들에게 기회를 주는 두 가지를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국민의힘은 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원내대표 및 국회 운영위원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한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