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한동훈·이재명, '채해병 특검법·25만원법·금투세' 대표 회담서 논의

여야 대표 순으로 모두발언 7분 후 비공개…총 90분 진행

추석 물가·자영업자부채·저출생 문제 등도 공식 의제로 채택

의정갈등 공식 의제선 빠졌으나 의료 대란 언급은 있을 듯

2024.08.31 21:46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한동훈·이재명, '채해병 특검법·25만원법·금투세' 대표 회담서 논의"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5108409538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박정하(왼쪽) 국민의힘 비서실장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비서실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동훈-이재명 대표 회담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9월 1일 여야 대표 회담에서 채해병 특검법과 민생회복지원금지급특별법(전국민 25만원 지원법),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논의하기로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의정 갈등 문제는 공식 의제로 채택되진 않았으나 회담서 논의는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국민의힘 박정하·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은 30일 오후 비공개 실무협상 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야 대표 회담은 내달 1일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총 90분 내외로 진행하기로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야 대표 순으로 모두발언을 각 7분씩 가진 뒤 회담을 비공개로 전환한다.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하며 회담이 모두 끝난 뒤 양당 수석대변인이 브리핑하기로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야는 민생 분야와 관련해선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를 비롯한 세제 개편, 추석 물가대책과 가계 및 자영업자 부채 문제 등을 의제로 합의했고, 저출생과 미래성장동력 등 국가 어젠다도 회담 의제로 올리기로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민주당이 제안한 지구당 부활과 국민의힘이 제안한 의회특권 내려놓는 안도 정치개혁 의제로 채택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채상병 특검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도 논의하기로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채상병 특검법의 경우, 한 대표가 이날까지 '제3자 특검 추진'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한 대표안을 반영한 자체 제3자 특검안을 회담 테이블에 가져갈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대법원장이 특검 추천권을 갖고, 국회의장이 특검 동의·재추천요구권을 갖는 제3자 특검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의정 갈등 문제는 회담 의제로 채택되진 않았다. 민주당이 의제로 올리자고 제안했으나 국민의힘이 반대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박 비서실장은 "(의정 갈등은) 국회서 다뤄야 할 법안과 예산 관련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를 공식 의제로 다루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씀드렸다"고 했고, 이 비서실장은 "의대 증원 문제뿐만 아니라 의정 갈등과 의료체계 붕괴 등을 포괄적으로 다뤄야 하는데 그런 차원에서 입장 차가 있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만 최근 의료 대란 사태에 관한 논의는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서실장은 "모든 부분에서 열린 대화를 할 것이기 때문에 의료 대란 문제도 충분히 다뤄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외 다른 의제는 여야 대표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박 비서실장은 "이후 구체적 협의내용이나 합의사항의 경우 양당 대표에게 상당 부분 재량권을 드려 협의하도록 하고, 회담 결과 브리핑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야는 이번 회담 결과의 후속조치를 논의할 기구를 설치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이 비서실장은 "가능하다면 추후 후속조치를 논의할 양당 대책기구 같은 것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일단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양당 실무 당사자는 오는 31일 추가 회동을 한 차례 더 가지기로 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