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본격 막 오른 4·10 총선 광주·전남 선거법 수사 '잰걸음'

검·경 수사 본격화…선거법 공소시효 10월 10일까지

2024.03.24 07: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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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44"><tbody><tr><td><img alt="본격 막 오른 4·10 총선 광주·전남 선거법 수사 '잰걸음'" src="http://www.honamtoday.com/PEG/17112342007968.jpg" width="544"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오후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안내 문구가 붙어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다음 달 10일 펼쳐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광주·전남에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가 한창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4일 검찰·경찰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후보의 당내 경선 기간 중 불법 전화방 선거운동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검찰은 지난 6일 당시 예비후보였던 정 후보의 선거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이후 정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막판까지 고심하던 민주당은 "수사 사건은 후보와 무관하다"며 광주 선거구 중에선 마지막으로 정 후보를 공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경찰도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공천을 받은 안도걸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경선 당시 선거운동원·자원봉사자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한 의혹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font></div><div><br></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다른 선거구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은 박균택 후보 측이 경선 중 친분 있는 인터넷언론인을 통해 편파적 보도를 하도록 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가 한창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선거법 위반 사건은 아니지만, 경선 과정에서 나온 후보자 개인 비위 의혹에 대한 수사도 이어지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현재까지 이번 총선과 관련해 광주경찰에 접수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31건이며, 이 중 7건(8명)은 자체 종결됐다. 혐의가 없어 송치하지 않기로 하거나 다른 관할 지방경찰청에 이첩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기부행위·사전선거운동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사건은 24건이며, 선거캠프자 등 39명이 수사 선상에 오르내리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남경찰은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서 전·현직 공직자들이 민주당 경선에 나선 특정 예비후보를 조직적으로 도왔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목포에서도 예비후보의 '이중 투표' 권유, 유사선거사무소 운영 의혹 등이 불거져 수사 또는 내사(입건 전 조사) 중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남선관위도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의 대상자로는 선거운동 목적의 모임을 열고 기부 행위를 한 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된 현직 전남도의원 등이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검찰과 경찰은 선거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수사 중인 사건인 점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사건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압수수색 또는 각 당내 경선 예비 후보자간 고소·고발 공방 과정에서 일부 수사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도 특정 정당 비례대표 후보자 당선을 위해 당비를 대신 내준 복지기관 관계자, 선거 중립 의무를 어긴 공무원, 노골적인 지지 호소 발언을 한 예비후보 등 5건을 검·경에 고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3일간이다. 이번 총선 관련 선거사범의 공소시효는 선거일로부터 6개월인 올해 10월 10일까지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