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오늘의 파리올림픽] 만리장성 만나는 女탁구…우하람, 다이빙 최초 메달 도전

2008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 여자 탁구 단체전 메달 노려

근대5종 남녀 선수, 펜싱 랭킹라운드로 파리올림픽 시작

서채현, 주 종목 리드로 결선 도전…우하람은 메달 도전

2024.08.08 08:15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오늘의 파리올림픽] 만리장성 만나는 女탁구…우하람, 다이빙 최초 메달 도전"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3072161203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8강전 1경기에서 신유빈-전지희 조가 스웨덴 필리파 베르간드-크리스티나 칼베리 조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자 환호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div><div><br></div><div><font size="4">브라질과 스웨덴을 차례로 꺾고 12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한 여자 탁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중국을 만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신유빈(20·대한항공)과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 이은혜(29·대한항공)가 나서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8일(한국시각) 오후 10시 프랑스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만리장성을 넘어 여자 탁구 단체전 16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상대는 세계랭킹 1위 중국이다. 상대전적에서도 한국이 크게 밀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신유빈, 전지희, 이은혜는 이날 마주할 중국 천멍, 쑨잉사, 왕만위를 상대로 합계 30패를 당했다. 전지희 만이 T2 다이아몬드리그 2019 싱가포르에서 천멍을 단 한 차례 꺾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날 남자 탁구도 대회 단체전 8강에서 중국을 만나 0-3 완패를 당하고 탈락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쉽지 않은 승부지만 이번 단체전이 올림픽 마지막 탁구 경기인 만큼 선수들은 투혼을 펼칠 전망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7일 4강전에서 승리한 뒤 전지희는 "나는 항상 결승이라는 큰 무대에 올라가는 것이 꿈이었다"며 "다들 4강에 오른 것을 축하하지만, 나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투지를 보였다.</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오늘의 파리올림픽] 만리장성 만나는 女탁구…우하람, 다이빙 최초 메달 도전"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3072204320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지난 6월28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미디어데이에서 근대5종 감독, 코치,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은종 감독, 서창완, 전웅태, 성승민, 김선우, 김성진 코치.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이번 파리올림픽 마지막까지 메달을 노리는 종목들도 이제 그 여정을 시작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근대5종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승마(장애물 통과), 펜싱(에페), 수영(200m 자유형), 육상(3.2㎞), 사격(20개 표적)을 동시에 소화하는 레이저런으로 펼쳐지는 근대5종 종목에 대한민국 선수 4명이 나서 메달을 노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근대5종 선수단은 남자부 전웅태(29·광주광역시청)와 서창완(27·국군체육부대), 여자부 성승민(21·한국체대)과 김선우(28·경기도청)로 꾸려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현재 세계랭킹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근대5종 간판 전웅태는 서창완(세계랭킹 8위)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자부에 나서는 성승민(1위)과 김선우(10위)도 함께 남녀 동반 메달을 노린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오늘의 파리올림픽] 만리장성 만나는 女탁구…우하람, 다이빙 최초 메달 도전"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3072231580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지난 6월28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미디어데이에서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가 펜싱훈련을 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근대5종 첫 경기는 참가 선수 전원이 풀리그 방식으로 벌이는 펜싱 랭킹 라운드로, 참가 선수 전원이 에페 1점 승부로 모두 한 차례씩 맞붙어 순위를 가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랭킹 라운드 결과에 따라 본경기의 보너스 라운드 대진이 정해지는 만큼, 이날 높은 순위를 받는 것이 최종 순위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남자부 랭킹 라운드 경기는 8일 오후 6시에, 여자부 경기는 이날 오후 9시30분에 열린다.</font></div><div><br></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오늘의 파리올림픽] 만리장성 만나는 女탁구…우하람, 다이빙 최초 메달 도전"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3072270318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서채현이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클라이밍 르부르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준결승전 볼더링 경기에서 암벽을 오르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지난 6일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볼더링 준결선에서 아쉬운 성적을 낸 서채현(21·서울시청·노스페이스)은 자신의 주 종목인 리드에서 반전을 노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볼더링 준결승에서 서채현은 44.2점을 기록하며 20명 중 13위에 이름을 올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볼더링과 리드를 합산해 상위 8명만이 결선에 진출하는 만큼 이날 리드 종목 성적이 굉장히 중요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리드는 서채현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랭킹 3위일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종목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볼더링 준결승 직후 서채현 역시 "리드에서 충분히 뒤집고 (결선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노리는 서채현의 리드 준결승 경기는 이날 오후 5시 열린다. 서채현은 이날 13번째 순서로 나서 결선 진출을 다툰다.</font></div><div><br></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오늘의 파리올림픽] 만리장성 만나는 女탁구…우하람, 다이빙 최초 메달 도전"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3072317764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024 파리올림픽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 김수지가 지난 6월18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수영연맹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지난 도쿄올림픽에 이어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선 진출에 성공한 우하람(26·국민체육진흥공단)은 내친김에 한국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우하람은 지난 2016 리우 대회에선 10m 플랫폼 결선에, 2020 도쿄 대회에선 3m 스프링보드 결선에 오른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도쿄올림픽에선 이 종목 결선에 올라 최종 4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다이빙 역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우하람은 8일 오후 10시 벌어지는 결승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보다 앞서 오후 5시엔 같은 종목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김수지(26·울산광역시청)가 경기를 펼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날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 나서 전체 28명 중 11위에 올라 상위 18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무난하게 확보한 김수지는 이날 목표했던 올림픽 결선 진출에도 도전한다.</font></div><div><br></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오늘의 파리올림픽] 만리장성 만나는 女탁구…우하람, 다이빙 최초 메달 도전"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3072357292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양희영이 7일(현지시각) 프랑스 기앙쿠르 르 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 1라운드에서 2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첫날 기대보다 다소 부진했던 여자 골프 선수들도 2라운드에선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날 1라운드에서 '맏언니' 양희영(35·키움증권)은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자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세계랭킹 4위 고진영(29·솔레어)과 12위 김효주(29·롯데)는 각각 공동 26위(1오버파 73타)와 공동 40위(4오버파 78타)에 오르며 중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라운드에서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7언더파 65타로 압도적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그 외의 선두권과의 차이는 크지 않은 만큼 한국 선수들은 충분히 순위를 뒤집고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태극기를 달고 나서는 한국 여자 골퍼들의 파리올림픽 2라운드 경기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펼쳐진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br></span></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오늘의 파리올림픽] 만리장성 만나는 女탁구…우하람, 다이빙 최초 메달 도전"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3072431522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박태준(왼쪽부터), 서건우, 김유진, 이다빈이 지난 6월2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이날 오전 남자 58kg급 박태준(20·경희대)이 16년 만에 한국 남자 태권도에 금메달을 선사하며 막힌 금맥을 뚫었다. 그 기운을 여자 57kg급 김유진(24·울산광역시체육회)이 이어받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첫 올림픽이라는 간절함을 갖고 파리에 온 김유진은 183㎝의 큰 키에서 나오는 힘찬 발차기가 장점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57㎏급 동메달에 이어 올해 아시아태권도선수권에선 금메달을 획득한 김유진은 이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노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유진의 금빛 발차기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볼 수 있다.</font></div><div><br></div><div><div style="line-height: 16.8px;"><span style="font-size: large; line-height: 25.2px;">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오늘의 파리올림픽] 만리장성 만나는 女탁구…우하람, 다이빙 최초 메달 도전"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3072505494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지난 6월26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D-30 미디어데이에서 역도 국가대표 박주효가 훈련을 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span></div></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날이 바뀐 뒤 9일 오전 2시30분부터는 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의 첫 역도 경기가 펼쳐진다.</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3년 전 도쿄에서의 노메달 설움을 떨쳐내고 부활을 노리는 역도 대표팀의 1번 주자로는 남자 73㎏급 박주효(27·고양시청)가 나선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년 전 허리 부상으로 장애 판정을 받고도 극복해 낸 박주효는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한 번 더 기적을 선보일 예정이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