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홍명보호, 소집 2일 차에 첫 완전체…최영일 위원장 선수단 격려

지난 2일 첫날 소집이재성 등 19명만 훈련

2일 차 손흥민 등 유럽파까지 전원 소집

선수단 미팅 계획했으나 피로 감안해 연기

2024.09.04 05:28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홍명보호, 소집 2일 차에 첫 완전체…최영일 위원장 선수단 격려"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5395189657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대표팀은 오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소집 2일 차에 처음으로 완전체가 돼 그라운드에서 호흡했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뒤늦게 합류한 유럽파들까지 모두 함께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홍명보호는 3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9월 A매치 대비 소집 훈련 2일 차 일정을 소화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이번 9월 A매치를 통해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 2차전을 치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오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FIFA 랭킹 96위)과 첫 경기를 가진 뒤,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FIFA 랭킹 76위)과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한국 축구의 중요한 경기들이다. 특히 첫 단추를 끼우는 팔레스타인전의 중요도가 남다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은 홍 감독도 지난 2일 "나한테 개인적으로 중요한 경기라기보단, 지금 대한민국에 굉장히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월드컵 3차 예선이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가 결과적으로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냐, 없냐가 결정된다"고 짚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홍명보호는 선수단 전원이 함께할 수 있는 유동적인 훈련 스케줄을 구상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소집 첫날은 이재성(마인츠), 엄지성(스완지시티) 등 소속팀 일정이 빨리 끝난 유럽파에, 조현우, 주민규(이상 울산 HD) 등 프로축구 K리그 소속 선수 12명과 일본,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 총 19명으로 훈련을 가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황희찬(울버햄튼)은 이날 귀국했으나 컨디션 등을 이유로 훈련에서 빠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 등 나머지 6명의 선수는 3일 순차적으로 귀국한 뒤, 2일 차 훈련에 함께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홍명보호, 소집 2일 차에 첫 완전체…최영일 위원장 선수단 격려"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5395223433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div></td></tr></tbody></table> </span></div><div><font size="4">9월 A매치에 소집된 26명 전원이 함께할 수 있게 훈련 시간도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변경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대한축구협회는 훈련 전 선수단 단체 미팅을 갖는 계획도 구상했으나, 훈련 시간과 입국 선수들 피로도 등을 감안해 4일로 연기됐다고 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선수들의 밝은 표정 속에서 소화됐던 첫날과 비슷한 분위기로 2일 차 훈련이 진행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홍 감독은 시작 전 선수단 전원과 코치진을 한데 모아, 둥글게 서서 1분가량의 짧은 연설로 훈련 시작을 알렸다. 이번 9월 A매치를 함께하는 태극전사들과 코치진이 처음으로 전부 모인 순간이었으나, 홍 감독은 긴 시간을 할애하진 않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후 선수단 전원이 러닝을 진행했고, 짧은 러닝 뒤에는 그룹을 나눠 훈련 세션을 소화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날 컨디션이 좋아 정상 훈련을 진행했던 주민규, 정승현(알 와슬), 박용우(알아인), 조유민(샤르자) 등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몸을 풀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나머지 19명은 스트레칭으로 회복에 조금 더 집중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평소 대표팀 훈련 때 사기를 끌어 올렸던 김민재 등은 이날도 특유의 구호를 외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홍명보호, 소집 2일 차에 첫 완전체…최영일 위원장 선수단 격려"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5395252651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대표팀은 오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짧게 두 그룹으로 나눠 몸을 풀던 대표팀은 다시 훈련조와 회복조로 나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회복조에는 이날 입국한 유럽파 6인이 그라운드 밖 별도 공간에서 스트레칭을 이어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훈련조는 두 그룹으로 나눠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 이때 주민규, 정승현, 박용우, 조유민 등은 물론 골키퍼들까지 함께 세션을 소화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회복조에서도 그룹이 나뉘었다. 경기를 뛰었던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설영우(즈베즈다), 황인범(페예노르트) 등이 스트레칭 후 사이클을 탔고, 이한범(미트윌란)은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에서 따로 코치와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미디어에는 훈련 초반 약 20분가량만 공개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 하루 전인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는 공식 훈련 때는 26명 전원이 정상 훈련을 받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홍명보호, 소집 2일 차에 첫 완전체…최영일 위원장 선수단 격려"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5395283313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앞둔 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대표팀 홍명보 감독, 최영일 전력강화위원장이 훈련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div></td></tr></tbody></table> </span></div><div><font size="4">한편 이날 훈련장에는 최영일 신임 전력강화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축구협회는 지난달 27일 최 위원장과 6명의 전력강화위원으로 꾸려진 새 전력강화위원회를 발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9일에는 축구회관에 모여 상견례 겸 여자 축구 대표팀과 남자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을 뽑는 1차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리고 이날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아 홍 감독은 물론, 선수단과 짧게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축구협회 관계자는 뉴시스를 통해 "최 위원장은 이번 대표팀 선수단장"이라며 "격려 차원에서 간단히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