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손흥민 결장' 토트넘, 퇴장으로 10명 뛴 맨유 3-0 완파

손흥민, 22개월 만에 공식전 명단 제외

존슨·클루셉스키·솔란케 '득점포 가동'

맨유는 '캡틴' 페르난데스 '레드카드' 퇴장

2024.09.30 04:54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4"><tbody><tr><td><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8"><tbody><tr><td><img alt="'손흥민 결장' 토트넘, 퇴장으로 10명 뛴 맨유 3-0 완파"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76397873640.jpg" width="558" align="absmiddle"></td></tr></tbody></table><div id="news_caption" class="">▲토트넘 공격수 존슨의 선제골.</div></td></tr></tbody></table><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완파했다.</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퇴장으로 10명이 뛴 맨유를 3-0으로 꺾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리그 2연승이자 공식전 4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리그 8위(승점 10)로 올라섰다. 올 시즌 첫 원정 승리이기도 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최근 맨유와의 맞대결 전적에서도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로 우위를 이어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반면 최근 리그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는 맨유는 12위(승점 7)로 내려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이 부상 여파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은 지난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몸에 불편함을 느껴 71분만 뛰고 교체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5"><tbody><tr><td><img alt="'손흥민 결장' 토트넘, 퇴장으로 10명 뛴 맨유 3-0 완파"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76396473992.jpg" width="565"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맨유 주장 페르난데스 퇴장.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결국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부상 방지 차원에서 제외하고 티모 베르너를 선발로 내보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이 부상으로 토트넘 공식 경기에서 결장한 건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던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토트넘은 최전방에 도미닉 솔란케를 중심으로 베르너,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으로 공격진을 꾸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초반부터 강도 높은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한 토트넘이 킥오프 3분 만에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의 공을 탈취한 센터백 미키 판더펜이 상대 진영까지 깊숙이 치고 달려가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한 존슨이 오른발로 차 넣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설상가상 맨유는 전반 42분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제임스 매디슨을 향한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아 다이렉트 퇴장당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4"><tbody><tr><td><img alt="'손흥민 결장' 토트넘, 퇴장으로 10명 뛴 맨유 3-0 완파" src="http://www.honamtoday.com/PEG/17276396733880.jpg" width="564"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토트넘 윙어 베르너.</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수적 열세에 놓인 맨유는 코비 마이누를 빼고 메이슨 마운트를 내보냈다. 이어 후반 시작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 대신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투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후반 시작 2분 만에 추가골로 더 달아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존슨의 크로스를 쿨루셉스키가 달려들어 왼발로 방향을 바꿔 득점으로 연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후 맨유의 역습을 막아낸 토트넘은 후반 33분 솔란케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코너킥 찬스에서 교체로 들어온 파페 사르의 헤더를 솔란케가 문전에서 오른발을 뻗어 마무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맨유는 안방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망신을 당해 에릭 텐하흐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해졌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