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 지소연 '일본 꺾고 조 1위로 8강 갈 것'

'2경기 연속골' 지소연 "일본 꺾고 조 1위로 8강 갈 것": 미얀마 2-0 꺾고 조별리그 2연승…27일 일본과 조별리그 3차전; 2022.01.24 20:39 입력

<span style="line-height:30px; font-family:'Noto Sans KR', sans-serif;"><div><b><font size="3">벨 감독 "일본은 강한 팀…수비 조직력 잘 다져야"</font></b></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2경기 연속골' 지소연 일본 꺾고 조 1위로 8강 갈 것" src="http://www.honamtoday.com/PEG/16430243635187.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여자축구대표팀 지소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3">2경기 연속골로 여자 아시안컵 2연승을 이끈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첼시)이 일본과의 최종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5시(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이금민(브라이튼), 지소연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지난 베트남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멀티골로 3-0 승리에 앞장섰던 지소연은 이날 전반 34분 교체로 투입돼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8분 헤더로 추가골을 터트렸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2경기 연속 골 맛을 본 지소연은 한국 선수 A매치 최다 득점을 62골로 늘렸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지소연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말 힘든 경기였다. 아시아 선수들의 수준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얀마 선수들이 열심히 싸웠다. 승리에 만족한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11명이 내려서서 수비하는 팀을 상대로 골을 넣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미얀마 선수들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강하게 맞섰다. 교체 투입 전 밖에서 본 것들을 들어가서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이번 대회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개최국 인도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도와의 조별리그를 치르지 못해 대회를 기권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한국도 베트남과 1차전에서 김혜리(현대제철), 윤영글, 박예은(이상 한수원), 조미진(세종 고려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결장했고, 미얀마와 2차전에선 윤영글, 여민지(한수원)가 명단에서 제외됐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지소연은 "평범하지 않다. 모든 팀이 똑같이 어려운 상황인데, 모두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조별리그 2연승을 달린 한국은 27일 일본과 3차전을 치른다.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지소연은 "한 경기, 한 경기 목표한 대로 승점 3점을 쌓아가고 있다. 마지막 일본과의 경기가 남았는데, 앞선 두 경기를 뒤로하고 일본전에서 집중해서 꼭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지소연이 일본과 만나는 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전 이후 약 3년5개월 만이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그는 "일본과 경기한 지 오래됐다. 항상 대회 우승권에 있는 일본은 좋은 팀이다. 우리에게 좋은 라이벌이기도 하다. 동기부여가 된다. 우승후보 일본, 호주, 중국을 이기자는 마음으로 대회에 왔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3"><br></font></div><div><font size="3">벨 감독도 "일본전은 중요한 테스트 무대다. 오늘 경기를 교훈 삼아 잘 준비하고 만족스러운 위치에서 토너먼트에 오르고 싶다. 일본은 굉장히 강한 팀이다. 공격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수비 조직력을 잘 다져야 한다"고 했다.</font></div><div><br></div></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