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경우의 수는 그만"…김은중호, '16강 조기 확정' 노린다

1차전서 우승후보 프랑스 격파…온두라스 잡으면 16강 유력

2023.05.25 06:45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경우의 수는 그만…김은중호, '16강 조기 확정' 노린다"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4964668089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프랑스 경기에서 이영준이 득점 후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 '어게인 2019'를 외치는 김은중호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23일 치른 1차전에서 '우승 후보' 프랑스(승점 0·골득실 –1)를 2-1로 잡은 한국은 승점 3(골득실 +1)을 기록, 온두라스(승점 0·골득실 –1)를 2-1로 꺾은 감비아(승점 3·골득실 +1)와 F조 선두 경쟁 중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이 2차전에서 온두라스를 이기고, 감비아와 프랑스가 비기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감비아와 최종 3차전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2승을 확보하면 조 3위가 되더라도 3위 6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에 주어지는 '16강 와일드카드 티켓'을 따낼 가능성이 매우 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온두라스에 패하면 조별리그 최종전까지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골치 아픈 상황에 빠진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프랑스를 잡고 기분 좋게 출발한 김은중호는 2019년 대회 준우승 신화 재현에 도전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경우의 수는 그만…김은중호, '16강 조기 확정' 노린다"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4964700500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프랑스 경기에서 김은중 감독이 골을 넣은 이승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유리한 건 한국이다. 첫 경기에서 프랑스를 잡으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온두라스는 감비아에 져 한국전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상대가 치고 올라올 때 프랑스전처럼 뒷공간을 노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소속팀에서의 출전 시간 부족으로 우려했던 선수들의 경기 감각과 컨디션도 기대 이상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아르헨티나 입성 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한 전지훈련과 두 차례 친선경기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실제로 당시 평가전에서 골 맛을 봤던 이승원(강원), 이영준(김천)이 프랑스전에서 나란히 해결사로 나서면서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석연찮은 판정으로 프랑스에 페널티킥을 내주긴 했지만, 연이은 슈퍼세이브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골키퍼 김준홍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경우의 수는 그만…김은중호, '16강 조기 확정' 노린다"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4964738655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프랑스 경기에서 이승원이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김준홍(김천)은 전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온두라스전에서 이기면 16강에 진출할 확률이 상당이 커진다. 이후 경기는 생각하지 않고 온두라스전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각오를 보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프랑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수비를 보인 센터백 김지수(성남)도 "프랑스전에 모든 걸 쏟아 몸이 무겁지만, 최대한 빨리 회복해 온두라스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은 온두라스의 U-20 대표팀과 역대 전적에서 2전승으로 앞선다. 2005년(2-1 승)과 2017년(3-2 승)에 이겼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U-20 월드컵에 통산 8번째로 나선 온두라스는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이 없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계할 선수는 감비아전에서 헤딩골을 터트린 마르코 아세이투노(레알 에스파냐)다. 주로 측면에서 뛰지만, 최전방도 소화 가능한 멀티 공격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22 북중미 U-20 챔피언십에서도 6골을 터트린 검증된 자원이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