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 韓 최고 프리킥 달인 손흥민…콜롬비아 3연속 골 진기록

韓 최고 프리킥 달인 손흥민…콜롬비아 3연속 골 진기록

역대 5번째 골…하석주 넘어 단독 1위 등극

아시아 제외 특정 국가 상대 첫 3경기 연속골

2023.03.25 06:31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韓 최고 프리킥 달인 손흥민…콜롬비아 3연속 골 진기록" src="http://www.honamtoday.com/PEG/1679693391604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4일 오후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경기, 대한민국 손흥민이 프리킥을 차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콜롬비아전에서 프리킥 골을 넣은 손흥민(토트넘)이 하석주를 넘어 한국 축구 최고 프리킥 달인으로 등극했다. 아울러 손흥민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3경기 연속골을 넣는 진기록을 수립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대한축구협회는 24일 콜롬비아전 종료 후 "손흥민이 오늘 콜롬비아전 프리킥 골로 한국 선수 역대 A매치 최다인 5개 프리킥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은 이날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 상대 페널티박스 외곽 정면에서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오른발을 떠난 공은 콜롬비아 수비벽을 넘은 뒤 상대 골문 왼쪽에 꽂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석주(현 아주대 감독)와 4골로 공동 1위였던 손흥민은 이번 골로 역대 최고 프리킥 달인에 등극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은 2015년 6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미얀마전, 지난해 6월 친선경기 칠레전과 파라과이전, 같은 해 9월 친선경기 코스타리카전에서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손흥민 이전까지 역대 한국 프리킥 최고수는 하석주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A매치 94경기 23득점을 기록한 하석주는 1996년 한중정기전 중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1997년 친선경기 호주전과 월드컵 예선 태국전,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왼발 프리킥으로 골을 넣어 총 4골로 한국 프리킥 최고수로 장기 집권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韓 최고 프리킥 달인 손흥민…콜롬비아 3연속 골 진기록" src="http://www.honamtoday.com/PEG/1679693451206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4일 오후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경기, 손흥민이 프리킥을 차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span></div><div><br></div><div><font size="4">이천수도 2006년 독일 월드컵 토고전에선 오른발 프리킥 골을 터뜨려 '아시아의 베컴'으로 불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을용과 고종수, 김형범 역시 프리킥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수비수로는 1980년대 최종덕과 1990년대 홍명보가 프리킥에 능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아울러 손흥민은 콜롬비아와 A매치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2017년 11월 수원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2019년 3월 서울 대결에서도 한 골을 넣어 2-1 승리에 기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 선수가 아시아를 제외한 다른 대륙 특정 국가와 가진 A매치에서 3경기 연속 득점한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아시아 특정 국가 상대로 한 선수가 3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사례는 차범근(인도), 이동국(쿠웨이트) 등 지금까지 모두 17차례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