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광주시, 시내 5곳에 우회전 전용신호등 설치

광산구 영광통사거리·북구 중외공원 부근 등

우회전 때 일단멈춤 표지판 설치…혼란 최소화

2023.04.14 17:08 입력

광주/소영기자 sky4931@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35"><tbody><tr><td><img alt="광주시, 시내 5곳에 우회전 전용신호등 설치"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14596880604.jpg" width="635"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우회전 신호등. (사진 = 광주시 제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광주경찰청과 함께 시내 5곳에 우회전 전용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새로 도입한 우회전 전용신호등은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광산구 송도로 입구 교차로, 서구 천변좌하로 극락초교, 북구 임방울대로 어린이교통공원, 북구 하서로 중외공원 부근 등 5곳에 설치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들 지점은 보행자와 우회전 차량 간 충돌이 빈번한 경우, 동일 장소에서 1년간 3건 이상 우회전 차량에 의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 대각선 횡단보도가 운영되는 곳이나 좌측에서 접근하는 차량 확인이 어려운 장소 등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우회전 전용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녹색화살표 우회전 신호에만 우회전할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시는 우회전 전용신호등 효과를 분석, 확대할 계획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광주시는 일반 교차로 우회전 때 횡단보도를 지나는 운전 방법에 대해 아직도 혼동을 느끼는 운전자가 많은 만큼 우회전 시 일단멈춤 표지판을 설치, 안내 체계를 강화하는 등 운전자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임찬혁 광주시 교통정책과장은 "우회전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해 차량 위주의 교통정책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