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美, 김정은 '깡패 우두머리' 발언에 "대화 열려 있어"

프리고진 사망 관련 '푸틴 배후설' 재확인

"프리고진, 반란 두 달 만에 사망해"

2023.08.30 07:52 입력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font></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美, 김정은 '깡패 우두머리' 발언에 대화 열려 있어" src="http://www.honamtoday.com/PEG/1693349519432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해군절을 맞아 27일 해군 사령부를 방문했다고 조선중앙TV가 29일 보도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div></td></tr></tbody></table><div><font size="4">  미국 백악관이 한미일 정상을 '깡패 우두머리'에 비유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최근 발언과 관련해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재확인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우리가 여러 차례 말했듯 북한과의 소통 라인은 여전히 열려 있다"라고 답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7일 연설에서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겨냥, "깡패 우두머리들"이 모여 앉아 군사훈련 정례화 등을 발표했다고 원색 비난한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잔피에어 대변인은 "(북한과의 대화는) 우리가 확실히 열어두는 것이며, 그럴 의지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구체적이 발언에 관해서는 답할 게 없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브리핑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두 달 만에 사망한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관련한 질의응답도 오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잔피에어 대변인은 프리고진의 장례식에 푸틴 대통령이 불참한다는 보도와 관련, "그의 참석 또는 불참에 관해 할 말은 없다"라며 "이는 푸틴이 말할 몫"이라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는 이어 "(프리고진 사망과 관련해) 업데이트할 내용은 없다"라면서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상당히 분명해 보인다"라며 다시금 푸틴 배후설에 힘을 실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그는 "러시아에서 푸틴이 배후가 아닌 일은 별로 일어나지 않는다"라던 조 바이든 대통령 발언을 반복한 뒤 "크렘린궁은 정적을 죽여 온 오랜 역사가 있다"라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잔피에어 대변인은 프리고진 사망이 실은 예측 가능했다며 "잠시 물러서서 돌아본다면 이 모든 일은 러시아 내부의 기능 장애(dysfunction)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프리고진을 가리켜 "군 지도자이자 냉혈한 살인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에 좌절했다"라며 "그(프리고진)는 러시아의 실패한 정책을 비판했다"라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잔피에어 대변인은 "그(프리고진)는 전쟁이 무용하다고 지적했고 모스크바로 진군했다"라며 "이후 (반란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지 두 달 만에 사망했다"라고 말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