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한미일 등 50개국, 유엔 전문가패널 대체 독립기구 검토

"북한 대량살상무기·미사일 분석 지속 필요" 성명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 대사 "구성 서두르고 있다"

2024.05.02 07: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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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한미일 등 50개국, 유엔 전문가패널 대체 독립기구 검토" src="http://www.honamtoday.com/PEG/1714602603933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한미일 등 유엔 회원국 50개국은 공동성명을 내고 독립적으로 북한의 제재 위반을 감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아메리칸 디플러머시 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방한 목적을 밝히고 있는 모습.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 한미일 등 유엔 회원국 50개국은 공동성명을 내고 독립적으로 북한의 제재 위반을 감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일(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50개국은 이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활동이 끝난 지 하루 만인 이날 성명을 내고 "대북제재 독립적 감시는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50개국을 대표해 성명서를 발표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활동이 종료된 점을 거론하며 "지난 15년 동안 패널은 북한의 유엔 제재 이행에 대한 객관적이고 포괄적인 보고와 분석을 제공해왔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분석에 계속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한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이 했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고 현재 북한을 감시하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린필드 대사는 특히 북한의 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현재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일본,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나머지 회원국들과도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밝혀 50개국이 자체 감시단을 구축할 것임을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린필드 대사는 새 감시단 출범 시기에 대해 구체적 날짜를 지목하지 않은 채 "우리는 매우 긴급하게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린필드 대사는 "이 결의안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전 세계 비확산 체제를 위험에 빠뜨리는 북한의 불법 탄도 미사일 및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북한이 다수의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안보리가 거듭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서 대북제재위 산하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에 대해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대북제재위 산하 전문가 패널 활동은 종료됐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