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한동훈, 대구서 박근혜 예방…2주 연속 '텃밭 민심' 달래기

한동훈 취임 후 첫 만남…박근혜 메시지 주목

부울경서 거리인사도…영남 지지율 회복할까

2024.03.26 06:08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한동훈, 대구서 박근혜 예방…2주 연속 '텃밭 민심' 달래기" src="http://www.honamtoday.com/PEG/1711400865495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동구 암사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한 위원장의 대구행이 2주 연속 이어지는 셈인데, 최근 악화한 '텃밭' 민심을 달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비공개로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할 예정이다. 당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동행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 위원장의 박 전 대통령 예방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 21일 당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을 찾았지만 박 전 대통령을 만나진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 위원장이 5일 만에 다시 대구로 내려가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총선 앞 막판 보수 표심 결집을 호소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현재 박 전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진 도태우 변호사(대구 중남구)와 '친박계 좌장'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경북 경산)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박 전 대통령이 한 위원장에게 내놓을 메시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직접 수사해 유죄 판결을 이끌어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날 한 위원장은 자신이 수사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지적에 대해 "일단 사면을 받은 것이고 내용은 다 알고 있지 않나"라며 "정치인으로서 전직 대통령을 찾아가 뵙는 게 이상한 것은 아니다. 박 전 대통령이 조국, 이재명처럼 제1당 되고 이 나라를 장악하겠다 하고 있나"라고 반박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한 위원장은 오후에 부산·울산·경남으로 이동해 시민들을 만난다. 한 위원장은 특히 PK 험지로 분류되는 울산 북구, 경남 양산, 부산 사하구 곳곳의 시장과 주요 역에서 거리인사를 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영남권 지지율 하락이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지난 22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TK와 PK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에 비해 각각 12%포인트, 5%포인트 하락해 각 49%, 43%를 기록했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한동훈, 대구서 박근혜 예방…2주 연속 '텃밭 민심' 달래기" src="http://www.honamtoday.com/PEG/1711400894851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월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박근혜 회고록 : 어둠을 지나 미래로’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div></td></tr></tbody></table><br></span></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