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김건희 명품백 사과' 놓고 여당 이견…"필요하다" vs " 필요없다"

김경율 하태경 등 일부, 김건희 사과 요구

윤재옥 "몰카 공장-정치적 공작" 일축

하태경 "의총서 사과 놓고 당 의견 갈려"

2024.01.18 12:52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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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0"><tbody><tr><td><img alt="'김건희 명품백 사과' 놓고 여당 이견…필요하다 vs  필요없다"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55499235670.jpg" width="56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여당 일각의 김건희 여사 디올백 사과 요구를 놓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 의원은 18일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의 의견이 갈렸다. 필요 없다, 필요하다로 갈렸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국민의힘 내부에선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를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디올백 같은 경우는 함정이긴 하지만 부적절했다"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솔직하게 사과를 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어쨌든 공인으로서 바람직한 자세"라고 지적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경율 비대위원도 전날 JTBC '장르만 여의도' 유튜브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중을 따지자면 디올백은 분명히 심각한 사건"이라며 "대통령이든 영부인이든 사과나 입장을 표명하는 게 국민감정을 추스를 방법"이라고 지적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는 이날도 "국민이 요구하는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당내에서도) 느끼는 것은 비슷하지 않나 싶다. (건의할 계획도) 있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반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김건희 여사 디올백 논란에 대해 "몰카 공작이고 정치적 공작"이라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의총서 김건희 여사 사과에 대해 논의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별도 논의는 되지 않았다만 이 사건은 선대의 친분을 이용해 의도적 접근해 함정 만들었다"고 답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서울의소리 매체와 공모 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면서 "본질은 선대의 친분을 이용해 접근한 몰카공작으로 본다. 그런 차원에서 판단해달라"고 덧붙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김정숙 여사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냐는 질문에는 "이 문제 가지고 같이 특검을 하자든지 등을 공식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답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는 "사건의 본질 자체가 되게 악의적인 사건이고 공작"이라며 "우리 정치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