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민주당 인사들'제 갈 길' 가 …분열 시작

이낙연·김종민·이원욱·조응천·금태섭·양향자

민주당 탈당 후 창당…제3지대 형성 주도

각자도생 후 연대 모색…3지대 빅텐트 모색

2024.01.13 07:49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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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8"><tbody><tr><td><img alt="민주당 인사들'제 갈 길' 가 …분열 시작"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50997152817.jpg" width="558"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인사들이 신당 창당에 나서면서 제3지대 빅텐트 구축에 탄력이 붙고 있다. 민주당의 비민주성을 비판하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으로 대변되는 거대 양당 정치의 틀을 깨고 새 정치를 만들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일단 각자도생에 나서며 이후 연대를 모색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3일 야권에 따르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전 대표는 탈당 선언과 함께 제3지대에 신당을 창당해 총선에 도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신당 목표 의석수에 대해 "양당의 철옹성 같은 독점 구도를 깨뜨리는데 의미있는 정도의 의석, 되도록이면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은 오는 16일 오후 2시에는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각 시도당 대회와 중앙당 창당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신당 당명은 가칭 '새로운미래'다. 정식 당명은 대국민 공모를 거치고 전문가의 의견 등을 통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전 대표 측은 창당 과정이 진행되고 민주당 공천 과정과 맞물려 더 많은 현역 의원이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낙연 신당만으로도 현역의원 7명은 넘는다고 본다"고 "민주당의 전횡이 계속되고 또 공천을 앞두고 불공정한 일들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면 더 많은 이탈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4"><tbody><tr><td><img alt="민주당 인사들'제 갈 길' 가 …분열 시작"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50997473836.jpg" width="564"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의 조응천, 김종민, 이원욱 의원과 정태근, 박원석 전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조응천 의원, 박원석 전 의원, 김종민 의원, 정태근 전 의원, 이원욱 의원.  </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민주당을 탈당한 비이재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상식'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도 오는 14일 제3지대 세력 연대를 위한 '미래대연합'을 창당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들은 전날 정치혁신포럼 '당신과함께'를 이끌고 있는 정태근 국민의힘·박원석 정의당 전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미래대연합'을 제안한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미래대연합은 이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들은 지난 11일까지 이 전 대표 측과 공동 창당 방안 등을 논의를 했지만, 이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별도 창당 과정을 밟은 뒤 추후 연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종민 의원은 "늦어도 설 선물로 국민들에게 미래를 향한 대연합과 새로운 정치 세력을 함께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이 전 대표와 여러가지 협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 의원은 현역 의원의 추가 합류 가능성에 대해 "여기에 공감하는 분들과 본격적인 진지한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며 "진지한 대화 결실이 맺어지면 바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과거 민주당에 몸을 담았던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와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이미 창당을 완료한 상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제3지대 신당 간 연대가 올해 총선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들이 연대해 빅텐트를 형성해 선거전에 나설 경우 파급력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본격적인 제3지대 빅텐트 논의는 이낙연 전 대표와 '원칙과상식',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 작업이 마무리 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