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한국 야구대표팀, 오타니·다저스와 만난다…곽빈 선발 출격

샌디에이고-LG도 평가전…선발 '시즈 vs 임찬규'

2024.03.18 06:16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한국 야구대표팀, 오타니·다저스와 만난다…곽빈 선발 출격" src="http://www.honamtoday.com/PEG/1710709996523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코리아와 샌디에이고(SD) 파드리스의 미국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경기가 끝난 뒤 양 팀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한국 야구의 '미래'들이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마주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7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다저스와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을 치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20~21일 같은 장소에서 2024시즌 공식 개막 2연전을 치른다. MLB 정규시즌 경기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공식 개막전에 앞서 다저스, 샌디에이고는 실전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대표팀과 경기를 펼치기로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7일 낮 12시 다저스와 키움이, 오후 7시 대표팀과 샌디에이고가 평가전을 치렀다. 18일에는 낮 12시 샌디에이고와 LG가 대결하고, 오후 7시 대표팀과 다저스가 일전을 벌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 야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역시 대표팀과 다저스의 경기다. 젊은 한국 투수들과 오타니의 투타 대결이 특히 눈길을 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번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35명 명단을 젊은 선수들 위주로 꾸렸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대결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력으로 따지면 오타니가 한국의 젊은 투수진에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한일 야구의 자존심 대결로 볼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MLB에서 투타 겸업을 이어가며 두 차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오타니는 당대 최고의 야구 선수로 손꼽힌다. 2023시즌 뒤 프리에이전트(FA)가 된 오타니는 역대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약 9324억원)에 다저스와 계약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br><span style="font-size: larg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br><div id="news_caption" class=""><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한국 야구대표팀, 오타니·다저스와 만난다…곽빈 선발 출격" src="http://www.honamtoday.com/PEG/1710710121806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미국프로야구(MLB) 서울시리즈 연습경기 2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 (공동취재) </div></td></tr></tbody></table><br></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br></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뛸 수 없는 상황이라 타자로만 경기를 소화한다. 오타니를 직접 상대하는 것은 한국 투수진 뿐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만 오타니는 17일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두 차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체면을 다소 구겼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대표팀 투수진은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단 1점만 내주며 선전, 자신감을 끌어올린 상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샌디에이고, 다저스와의 평가전에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미래 에이스인 문동주(한화 이글스), 곽빈(두산 베어스)을 각각 선발로 낙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다저스전에 선발 등판하는 곽빈은 지난해 정규시즌 23경기에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한껏 과시했다. 지난해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승선했지만, 담 증세 때문에 마운드에 오르지는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곽빈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바비 밀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밀러는 지난해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으며 22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76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24시즌을 마치고 MLB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김혜성(키움)이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할 예정이라 밀러와의 투타 대결도 흥미를 모으는 요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한국 야구대표팀, 오타니·다저스와 만난다…곽빈 선발 출격" src="http://www.honamtoday.com/PEG/17107101684035.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팀코리아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연습 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앞서 벌어지는 LG와 샌디에이고의 경기도 흥미진진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LG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다 2023시즌 뒤 샌디에이고와 계약하고 MLB에 진출한 우완 투수 고우석이 친정팀과 마주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빅리거로 우뚝 선 샌디에이고의 내야수 김하성은 염경엽 LG 감독과 뜻깊은 만남을 가진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13~2016년 넥센 사령탑을 지낸 염 감독은 2014년 넥센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하성이 KBO리그 최고 유격수로 성장하도록 도운 지도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염 감독은 일찌감치 샌디에이고전 선발 투수로 우완 임찬규를 낙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샌디에이고는 딜런 시즈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샌디에이고는 서울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시즈를 영입, 선발진을 보강했다. 급히 서울로 향한 시즈는 15일 오후에야 입국했고, 18일 등판해 실전 감각을 조율한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