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尹참석 카이스트 행사서 졸업생 끌려나가…"경호원칙 따른 것"

졸업생 "R&D 예산 복원" 외치자

위장근무하던 경호원이 끌고가

대통령실 "행사장 질서 확립 차원"

2024.02.16 16: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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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36"><tbody><tr><td><img alt="尹참석 카이스트 행사서 졸업생 끌려나가…경호원칙 따른 것"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80668687799.jpg" width="536"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6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에서 열린 2024년 학위수여식에서 석사 졸업생이 R&D 예산 복원 등을 요구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항의하다 제지 당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졸업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 복원을 외치던 졸업생이 경호원에 의해 현장에서 끌려 나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 대통령은 16일 오후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열린 2024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 대통령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십시오.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제가 여러분의 손을 굳게 잡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졸업생들이 앉은 좌석에서 R&D 예산 삭감을 항의하는 목소리가 나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대통령 경호원은 즉각 해당 졸업생의 입을 틀어 막았다. 졸업생이 제압되지 않자 경호원 여러 명이 붙어 곧장 그의 사지를 들고 행사장 밖으로 끌어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이 참석한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소란이 있었다"며 "대통령경호처는 경호구역 내에서의 경호 안전 확보 및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를 분리 조치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이는 법과 규정, 경호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span></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7"><tbody><tr><td><img alt="尹참석 카이스트 행사서 졸업생 끌려나가…경호원칙 따른 것"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80668990717.jpg" width="557"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16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에서 열린 2024년 학위수여식에서 석사 졸업생이 R&D 예산 복원 등을 요구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항의하다 제지 당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대통령 경호원들이 졸업생을 끌고 나가는 사진과 영상들이 게시된 상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카이스트 졸업복을 입고 학생들 사이에 잠복해 있던 경호원들이 소란이 벌어지자 곳곳에서 튀어나와 졸업생을 제압하는 모습을 두고 불쾌감을 표하는 의견도 나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군중이 많은 곳에서는 위장 근무를 한다. 예전부터 해오던 경호기법이다"며 "매뉴얼에 따른 대응이었다"고 강조했다. </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지난달 18일에는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윤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에서 강제 퇴장을 당했다. 그는 윤 대통령과 악수하면서 큰 소리로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대통령실은 '경호상 위해 행위'로 판단해 강 의원을 퇴장 조치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