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美 "北, 러에 탄도미사일 제공…대가로 첨단군사기술 요구"

탄도미사일 및 발사대 제공…이미 우크라에 사용

사거리 900㎞ 수준…"전투기 등 군사장비 요청"

"한반도 등 인태 안보 우려…추가 제재 가할 것"

2024.01.05 06: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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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9"><tbody><tr><td><img alt="美 北, 러에 탄도미사일 제공…대가로 첨단군사기술 요구"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44036786363.jpg" width="559"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과 발사대를 제공받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사용했다고 미국 정부가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러시아의 공격으로 차량이 불타고 있는 모습</div></td></tr></tbody></table></font></div><div><font size="4">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과 발사대를 제공받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사용했다고 미국 정부가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미국은 북한이 무기 제공의 대가로 군사무기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거래를 방해하기 위한 추가 제재도 내놓을 방침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보에 의하면 북한은 최근 러시아에 탄도미사일 발사대와 여러발의 탄도미사일을 제공했다"며 "지난달 30일 러시아군은 이러한 미사일 중 최소 한발을 우크라이나에 발사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해당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지역 공터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오작동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커비 조정관은 또 "지난 2일 러시아는 여러발의 북한 탄도미사일을 밤새 공습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에 사용했다"며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의 영향은 평가 중이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커비 조정관은 러시아가 북한에서 넘겨받은 탄도미사일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그래픽 자료를 만들어 이날 브리핑에서 공개하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美 北, 러에 탄도미사일 제공…대가로 첨단군사기술 요구"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4403714490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과 발사대를 제공받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사용했다고 미 백악관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그래픽을 제시하며 이같이 전했다. (사진=백악관 브리핑 영상).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북한이 제공한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약 900㎞ 수준으로 파악됐다. 미국은 러시아가 향후 우크라이나 기반시설이나 시민들을 공격하는데 북한 탄도미사일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커비 조정관은 해당 정보의 출처와 관련해서는 "정보 수집에 도움이 된 모든 요소를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다"면서도 "오랜 기간에 걸쳐 광범위한 정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북한은 이 같은 무기제공의 대가로 첨단군사기술을 러시아로부터 넘겨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커비 조정관은 "이러한 지지의 대가로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전투기, 지대공미사일, 장갑차, 탄도미사일 생산장비, 물자 및 기타 첨단 기술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이는 북한과 한반도,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우려를 의미한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미국은 이란 역시 아직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지는 않았으나, 협상에 따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美 北, 러에 탄도미사일 제공…대가로 첨단군사기술 요구"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4403744543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4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정보에 의하면 북한은 최근 러시아에 탄도미사일 발사대와 여러발의 탄도미사일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사진=백악관 브리핑 영상).</div></td></tr></tbody></table> </span></div><div><font size="4">미국은 추가 제재 조치를 꺼내들 방침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커비 조정관은 "러시아의 북한 탄도미사일 조달은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다. 파트너국들과 러시아가 국제적 의무를 위반한 것에 책임을 지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러시아가 북한, 이란과의 무기 거래를 촉진하는 일을 하는 이들을 상대로 추가적인 제재를 가할 것이다"며 "지금처럼 대중에 정보를 계속 공개하고, 오늘처럼 무기거래를 폭로하겠다"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아울러 미 행정부가 요구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이 의회에 여전히 계류 중인 상황을 지적하며, 조속한 승인을 촉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서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 러시아가 이미 북한으로부터 탄도미사일 발사대와 수십대의 탄도미사일을 받기 시작했으며, 이란과의 거래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