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토트넘 선후배 클린스만-손흥민, 태극마크 달고 한솥밥

대한축구협회, 벤투 후임으로 클린스만 감독 선임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까지 계약

2023.02.28 08:30 입력

호남투데이취재반 jeonmae5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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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토트넘 선후배 클린스만-손흥민, 태극마크 달고 한솥밥" src="http://www.honamtoday.com/PEG/1677540509588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에 위르겐 클린스만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div></td></tr></tbody></table><br></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독일 출신 레전드 공격수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한국 축구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되면서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1·토트넘)과의 인연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span></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대한축구협회는 27일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에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계약 기간은 다음달부터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까지로 약 3년 5개월이다. 연봉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클린스만 신임 감독은 3월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국가대표 사령탑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 손흥민과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얼굴을 맞댄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은 토트넘이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30년 가까운 차이가 나지만 클럽 선후배 관계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현역 시절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과 1996년 유럽선수권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클린스만 감독은 클럽에선 슈투트가르트, 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 인터 밀란(이탈리아)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1994~1995시즌과 1997~1998시즌(임대) 토트넘에서 활약했다.</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토트넘 선후배 클린스만-손흥민, 태극마크 달고 한솥밥" src="http://www.honamtoday.com/PEG/1677540582814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 손흥민이 경기 중 동료들을 격려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br></div><div><font size="4">1994~1995시즌에는 리그 41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뜨렸고, 1997~1998시즌에는 삼프도리아(이탈리아) 소속으로 임대 신분이었다. 15경기에 나서 9골을 기록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15~2016시즌까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당시 활약을 바탕으로 EPL에 진출했다. 토트넘에서 줄곧 활약하며 EPL 통산 98골을 기록 중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지난 시즌에는 23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영국 매체 '데일리메일'도 "토트넘의 레전드 클린스만이 손흥민과 함께 한다. 한국 감독으로 부임해 다음달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대결한다"며 둘의 인연을 주목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는 조만간 클린스만 감독과 협회가 논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재임 기간 동안 국내에 거주하는 것을 계약 조건으로 정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클린스만 감독은 협회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감독이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한국 대표팀이 오랜 기간에 걸쳐 끊임없이 발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에 이르기까지 역대 한국을 지휘한 훌륭한 감독들의 뒤를 잇게 된 것을 영예롭게 생각한다"고 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