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황희찬, '코리안더비'서 손흥민에 판정승…울버햄튼, 토트넘 2-1 제압

토트넘 손흥민·울버햄튼 황희찬, 공격포인트 사냥 실패

2024.02.18 07:42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br></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황희찬, '코리안더비'서 손흥민에 판정승…울버햄튼, 토트넘 2-1 제압"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8209711622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토트넘의 손흥민</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국가대표팀에서 힘을 모았던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동지에서 적으로 만났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즌 두 번째 코리안 더비를 펼쳤는데 이번에도 황희찬이 웃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울버햄튼은 18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3~2024 EPL 25라운드에서 주앙 고메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로 상승세를 달리던 토트넘(14승5무6패 승점 47)은 안방에서 덜미를 잡히며 4위 자리를 아스톤 빌라(승점 승점 49)에 넘겨줬다. 5위로 밀려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아스톤 빌라는 같은 시간 풀럼을 2-1로 제압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토트넘은 특히 이번 시즌 울버햄튼을 상대로 두 차례 모두 패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반해 울버햄튼은 역습 한 방을 앞세워 토트넘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시즌 첫 대결에서도 2-1로 승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국가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과 황희찬은 동지에서 적으로 승부를 펼쳤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둘 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지난 11일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소속팀 복귀를 알렸던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울버햄튼의 견제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기 초반 침투패스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기세를 올리는데 만족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2"><tbody><tr><td><img alt="황희찬, '코리안더비'서 손흥민에 판정승…울버햄튼, 토트넘 2-1 제압"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82097340176.jpg" width="562"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울버햄튼의 황희찬</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황희찬은 후반 43분까지 전방 공격 라인업에 자리해 토트넘의 수비진을 흔들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울버햄튼은 전반 42분 고메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정확한 헤더로 토트넘의 골네트를 갈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토트넘은 전반에 유효슈팅이 하나도 없었다. 비효율적인 운영이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스로인 이후 페널티박스 혼전 상황에서 쿨루셉스키가 수비수를 제친데 이어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때려 동점골을 터뜨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나 울버햄튼의 역습 한 방이 매서웠다. 후반 18분 역습 기회에서 페르도 네투의 패스를 받은 고메스가 골문으로 쇄도하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토트넘은 후반 26분 파페 사르, 히샤를리송, 이브 비수마를 대신해 로드리고 벤탄쿠르,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을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지만 역부족이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손흥민은 이날도 아시안컵 당시 선수단 내부 충돌 때, 입은 부상으로 인해 오른손 검지와 중지에 테이핑을 한 채 경기에 나섰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