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美 "러, 北미사일 수차례 사용 확인…수단 총동원해 방해"

미 국무부 "러시아 北미사일 조달은 안보리 결의 위반"

우크라 검찰, 러시아 北탄도미사일 최소 24기 발사 판단

2024.02.17 06:16 입력

국제/정택균기자 calm1362@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1"><tbody><tr><td><img alt="美 러, 北미사일 수차례 사용 확인…수단 총동원해 방해"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81181617610.jpg" width="561"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지난해 말부터 최소 24기의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우크라이나 발표와 관련해 제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러간 협력을 방해하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존 커비 백악관 전략소통조정관이 지난달 4일 백악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러시아에 제공돼 우크라이나에 사용됐다고 설명하는 모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 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지난해 말부터 최소 24기의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우크라이나 발표와 관련해 제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러간 협력을 방해하겠다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미 국무부는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관련 발표에 대한 뉴시스 논평요청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여러차례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러시아가 북한에서 이 탄도미사일들을 조달한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이라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면서 "러시아가 추가로 (북한산) 미사일을 사용하면서 우크라이나의 중요 시설을 파괴하고, 더 많은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살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국무부는 "러시아와 북한의 심화되는 협력과 불법적인 무기거래는 유럽과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 세계 비확산 체제 수호, 러시아 침략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는 우크라이나 인들에 대한 지원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크게 우려해야 하는 현상"이라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면서 "러시아는 북한에 대한 무기금수 조치 등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자신들이 위반한 것으로부터 주의를 돌리기 위해 필사적"이라며 "우리는 북러간 불법적인 무기 거래를 계속해서 폭로하고, 제재를 포함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방해하겠다"고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안드리 코스틴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군검 합동 조사 예비 분석 결과 지난해 12월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KN-23/24로 추정되는 북한산 탄도미사일이 최소 24기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코스틴 총장은 러시아가 이 기간 키이우, 자포리자, 하르키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7개 지역에 가한 최소 12번의 공습에서 북한 탄도미사일을 사용했다. 다만 다만 24기 중 비교적 정확하게 명중한 건 두 발뿐이었다고 설명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