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北 영변 경수로 이미 가동돼 출력 초기 단계 가능성" 38노스

가동하면 1년에 핵탄두 1개 생산할 수 있는 양의 플루토늄 생산

2024.01.26 08: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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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北 영변 경수로 이미 가동돼 출력 초기 단계 가능성 38노스"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6225820076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북한 영변 핵 시설 원자로 위성사진.  2022.07.14. (사진=38노스 누리집 갈무리)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북한 영변 핵시설에 있는 실험용 경수로(ELWR)가 이미 가동돼 출력을 서서히 올리는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민간 위성업체들이 촬영한 고화질 열화상 이미지를 바탕으로 ELWR 원자로 격납고의 온도가 통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분석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매체는 ELWR에 연결된 배전 시설의 온도가 높아진 것이 감지됐고, 냉각 라인에서 열수가 지속적으로 배출되고 있다고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면서 "정황상 가동 전 시험 중이거나, 가동 초기 단계임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북한은 2010년부터 영변에 실험용 경수로를 건설해 왔으며 아직 가동에는 들어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38노스는 "현재 ELWR 펌프실 남쪽에 두 개의 배수구가 보인다"며 "화상 분석 결과 이중 더 큰 남쪽에 있는 배수구는 ELWR 터빈 발전기 남쪽 측면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2023년 10월 이전에는 이처럼 일관적으로 (열수가) 배출되지 않았다"며 "ELWR의 터빈 발전기가 있는 건물 지붕의 눈이 예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녹는 것은 일정 수준의 가동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38노스는 북한이 ELWR 가동에 성공한다면 무기용 플루토늄 생산 능력이 기존보다 세 배 이상 확장될 것이라면서 "2025년부터 ELWR에서 나온 플루토늄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북한이 이 원자로를 가동하면 연간 6kg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핵탄두 하나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