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中 북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서 규모 7.1 지진

여진 여러 차례 발생…규모 4.5 달해

키르기스스탄·카자흐·우즈벡도 진동

아직 인명피해 등 소식 안 알려져

2024.01.23 06: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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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中 북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서 규모 7.1 지진"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59594358901.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23일 오전 2시9분께(중국 베이징 시간)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 악수현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CENC)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진=기상청)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23일 오전 2시9분께(중국 베이징 시간)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 악수현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중국지진네트워크센터(CENC)를 인용해 보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CENC는 진앙 북위 41.26도, 동경 78.6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 22㎞라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지역은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의 산악 접경 지역인 것으로 전해진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진앙에 대해 악수현에서 서쪽으로 121㎞,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남동쪽으로 270㎞라고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9㎞로 파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아직까지 인명피해 등에 대한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해당 지역 주민들은 영하 10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을 떠나 넓은 공간으로 대피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CENC는 규모 5.3에 달하는 지진이 여러 차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CCTV도 이번 지진 이후 여러 차례 여진이 발생했고, 규모가 4.5에 달했다고 보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진동은 이웃 국가인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까지 느껴진 것으로 전해진다. 타스통신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민들이 집을 떠나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10건 이상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톈산산맥(天山山脈)에서 발생했다면서, "지진이 활발한 지역이지만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은 드물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톈산산맥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4개국에 걸쳐 있는 산맥이다. 관측 이래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지진은 1978년 규모 7.1의 지진이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