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미 주둔 이라크 기지에 드론 공격…이라크군 "2대 격추"

알아사드 기지에 폭발물 실은 무인기 2대 공격

20일에도 피격 기지…이슬람저항군 "우리 소행"

2024.01.24 07: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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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미 주둔 이라크 기지에 드론 공격…이라크군 2대 격추"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6050226408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의 한 공군 기지에 23일(현지시간) 드론 여러 대가 공격을 가했다고 미군 관계자가 전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공습을 받은 후 이라크 시아파 무장단체 대원들이 인민동원군(PMF) 본부 밖에 서 있는 모습.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 </font></div><div><font size="4">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의 한 공군 기지에 드론 여러 대가 공격을 가했다고 미군 관계자가 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군 관계자는 이날 이라크 안바르주 서부 아인 알 아사드 기지를 향해 여러 대의 공격용 드론이 발사됐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관계자는 "최근 보고에 따르면 부상자와 기반 시설 손상이 있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익명의 이라크 군 관계자는 중국 신화통신에 폭발물을 탑재한 무인기 2대가 기지를 폭격하려 했지만,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다고 전했다. 사상자는 없었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친(親)이란 무장단체인 이라크이슬람저항군은 성명을 내 이날 드론을 동원한 두 건의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단체는 이라크 주둔 미군에 대한 공격 대부분을 자행했다고 주장해 왔다.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묻겠다는 취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서 지난 20일에도 같은 기지가 최소 12발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대부분 방공망으로 요격해 격추했지만, 한 발은 부대 내 공터에 떨어져 폭발했다고 이라크군 소식통은 전했다. 이 과정에서 병사 한 명이 파편에 맞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와 관련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지난 21일 "진정한 위협을 가하는 탄도 미사일이 사용됐다"며 "이번 공격은 매우 심각하다"고 묘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미국은 이번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지원을 받는 단체를 여러 차례 공습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은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140차례 이상 공격을 받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미군은 이라크에 약 2500명, 시리아에 약 900명 주둔 중이다.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는 이라크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파병이 종료돼야 한다며, 국제연합국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