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이재명 "총선 목표는 151석 원내 1당…이기는 게 중요"

"이번 총선 정말 중요, 절박하게 51% 목표로"

계양을 출마 시사…"지역구 의원이 어디 가겠느냐"

586 용퇴론에 "운동한 게 잘라야 할 이유는 아냐"

2024.01.18 18:25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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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이재명 총선 목표는 151석 원내 1당…이기는 게 중요"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5569885193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집무실에서 가덕도 현장 취재에 동행했던 기자들과 현안 관련 비공개 차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목표로 '원내 1당, 151석'을 제시했다.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경쟁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선 "나를 왜 따라오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나 비명계 자객공천,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용퇴론 등 당내 논란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신당 창당을 위해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3인방(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에 대해선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언급을 피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차담회에서 "이번 총선을 정말 중요하다"며 "우리의 목표는 절박하게 51%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는 "지금 정부·여당이 국회에서 우리가 저지하는데도 ‘어떻게 저렇게 하지’ 싶은 일들을 하는데, 제도마저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면 어떻게 하겠나"며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 특검 거부권 행사를 비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면서 "전쟁터에서 '니가 빵 먹고 내가 밥 먹을래'가 중요하겠느냐"며 "'내 편이냐, 니 편이냐'는 그 다음 문제다.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총선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현재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도 재확인했다. 이 대표는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 그대로 나가지 어디 가겠느냐"며 "통상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원희룡 전 장관이 같은 지역구 출마를 시사한 데 대해선 "나를 왜 따라오는가,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최근 비명계 현역 의원 지역구에 일부 친명계 인사들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불거진 '자객 공천' 논란에 대해선 "공정하게 경쟁을 붙이는 건데 왜 자객 공천이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대표는 "자객공천은 예전에 일본에서 늙은 정치인들을 떨구려고 미모의 여성 정치인들을 꽂았을 때 유래된 것"이라며 "자객공천은 언어도단"이라고 일축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소위 친명계라고 불리는 나랑 가까운 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며 "거기다 대고 (나랑) 관계가 머니까 공천 안 주고, 가까우니까 공천 준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저열하다"고 비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검증위원회도 진짜 아닌 사람들을 거르는 것이고 (명단을) 보면 부적격 사유가 살벌하다"며 "저는 친명인지 모르겠지만 친명과 비명으로 강제로 나눠져 있는 사람들을 다르게 평가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br></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이재명 총선 목표는 151석 원내 1당…이기는 게 중요"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5569909909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집무실에서 가덕도 현장 취재에 동행했던 기자들과 현안 관련 비공개 차담회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현역 의원 보다 원외 인사들이 받는 공천 불이익이 크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선 "그런 건 따로 없다고 본다"며 선을 그었다. 다만 "현역 의원들은 지난 총선에서 같은 단계를 거친 사람들이고, 똑같은 규정 위반이면 걸려야한다"며 "그럼에도 혹시 논란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돼 자꾸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당내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586용퇴론에 대해서도 "잘라야 할 586에 대한 정의도 정해진 게 없지 않느냐"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운동한 게 잘못한 것도 아니고 잘라야 할 이유인가"라고 반문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대표는 기자들에게 "어떤 사람을 영입하면 좋겠나"라고 묻기도 했다 '도덕적 결함 없는 클린한 인사'라는 답이 나오자 이 대표는 "클린하면 아무것도 안 한 것"이라고 했다. '올드보이'라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차담회에서 이 대표는 "혁신과 통합은 대척점에 있어서 균형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최근 분열 조짐을 보인 당을 다시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대표는 "혁신하지 않아도 지고, 원심력 작용해도 져서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행히도 우리당은 공천 관련 규정이 특별당규까지 만들어서 엄청 꼼꼼하게 있기 때문에 그것대로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총선에 적용할 선거제에 대해선 "혼자 맘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명분과 실리가 일치하지 않는데 가능한 균형점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최근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3인방에 대해선 "그분들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여의도의 시각이 가진 이해타산과 국민 눈으로 봤을 때 지금 정치권에서 하려는 일들이 맞나, 아닌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