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윤, 강릉서 청년들 만나 "제 외갓집…검사 땐 눈 치운 추억"

강릉원주대·가톨릭 관동대 학생들 만나

2024.01.19 17: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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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3"><tbody><tr><td><img alt="윤, 강릉서 청년들 만나 제 외갓집…검사 땐 눈 치운 추억"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56519637099.jpg" width="553"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강원도 강릉 한 카페에서 열린 강원 지역 청년과의 대화에서 참석 대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강릉시에서 청년들 10여 명을 만나 어린 시절 겪은 강릉에서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강릉은 윤 대통령의 외가다. 윤 대통령은 어린 시절 방학이 되면 강릉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여러 차례 말한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한 카페에서 강릉원주대 및 가톨릭 관동대 학생 15명, 강릉원주대 학생처장 등 교수 3명을 만났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 대통령은 "강릉원주대는 옛날 강릉대 자리에 있는 거냐" "그 자리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갔다"며 대화를 이어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 대통령은 "올해 (강릉에) 눈이 많이 왔냐"며 "어릴 때 겨울방학 때 외갓집에 올 때도 눈이 엄청 왔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추억을 이야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검사 시절 강릉지청에서 근무했다며 "1996년 말, 1997년 초에 눈이 얼마나 왔는지, 포남동 (강릉지청) 관사가 연립주택이다. 아침에 관사 현관문을 열면 현관문 위의 처마까지 눈이 와서 문이 잘 안 열렸다"고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면서 문이 안 열려 관사에 갇혀있을 때면 경포대 식당의 친한 사장이 사륜구동 차량으로 관사 마당을 왔다 갔다 하면서 길을 내줘 겨우 나올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 대통령의 눈 이야기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청년들은 이어 학교 생활, 진로와 취업 및 창업, 학자금과 주거 등 생활 지원 문제, 지역사회와 지역대학 발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날 윤 대통령과 청년들이 만난 카페는 '허씨 카피'로 가톨릭 관동대를 졸업한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곳이다. 지난해 4월 강릉 산불 당시 소방대원들에 무료 커피와 쉼터를 제공한 곳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실 참모진들이 함께 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