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美 "北 도발 자제해야…러시아 전쟁 지원 확대 안돼"

최선희, 방러 후 푸틴 만나 군사협력 강화

미 국무부 "北 외교 복귀해야…적대감 없다"

미 국방부 "러시아 우크라전 지원확대 안돼"

2024.01.18 08: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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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美 北 도발 자제해야…러시아 전쟁 지원 확대 안돼"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5535781379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찾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난 가운데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에 위반되는 행위임을 재차 강조하고 북한의 도발 자제와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사진=국무부 브리핑 영상).</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찾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난 가운데 미국은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에 위반되는 행위임을 재차 강조하고 북한의 도발 자제와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러 협력이 강화되는 것과 관련해 "러시아가 북한에 무기를 제공하고,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지켜봤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면서 그는 "러시아가 스스로 지지했던 여러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도 목격했다"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과거 북한 제재 결의안에 동참했음에도, 최근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제공받으면서 이를 위반한 사실을 꼬집은 것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미국은 러시아가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발사대를 넘겨받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최근에는 최 외무상이 러시아의 초청으로 2박3일 일정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해 북러 밀착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외무상은 푸틴 대통령까지 만나 민감한 영역을 포함해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고 크렘린궁은 밝혔는데, 군사 협력 논의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과 러시아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되는 러시아에 대한 지원의 확산"이라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밀러 대변인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을 향한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더이상의 도발 행위나 성명발표를 자제하고 외교로 돌아오길 촉구한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는 "특히 북한이 군사적 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에 지속적인 평화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하는 실질적 논의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미국은 북한을 향해 적대감을 품고있지 않다"고 강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아울러 "한국과 일본 등 다른 동맹국들과 어떻게 북한의 침략을 억제하고 어떻게 북한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에 국제사회가 대응할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부연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라이더 대변인도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을 장착한 고체연료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는 주장을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도발 행위와 관련해 북한이 그러한 활동을 자제하길 촉구하며, 역내 평화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동맹국들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