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카카오와 SM 시세조종 공모' 사모펀드 대표 구속 기로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이날 구속심사

카카오와 SM 주식 시세조종 공모한 혐의

2024.03.27 06: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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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60"><tbody><tr><td><img alt="'카카오와 SM 시세조종 공모' 사모펀드 대표 구속 기로" src="http://www.honamtoday.com/PEG/17114903559474.jpg" width="56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SM(에스엠) 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카카오와 시세조종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 SM(에스엠) 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카카오와 시세조종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서울남부지법 한정석 형사2단독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2시께부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지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서 지난 25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박건영)가 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그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검찰에 따르면 지씨는 지난해 2월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카카오 측과 공모해 펀드 자금을 동원하는 방식으로 SM 주식을 고가에 매입한 혐의를 받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월18일 금융감독원(금감원)으로부터 카카오의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된 원아시아파트너스 관계자들에 대한 사건을 송치받았다. 같은 달 검찰은 원아시아파트너스에 대해 별개 혐의점을 확인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검찰은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가 배재현(44)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등과 공모해 지난해 2월16~17일, 27~28일 사이 에스엠에 대한 기업지배권 경쟁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총 2400억여원을 투입해 553회에 걸쳐 에스엠 주가를 공개매수 가격인 12만원 이상으로 상승·고정시키려 시세조종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배 대표는 지난해 11월 구속 기소됐지만 이달 6일 보석 청구가 인용돼 풀려나며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다. 그는 법정에서 시세조종과 관련된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