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200억대 사기 대출' 혐의 민주당 의원 아들, 오늘 구속심사

한의원·한방병원 프랜차이즈 회사 대표

대출 위해 허위 잔액증명서 만든 혐의

2023.05.15 07: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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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40"><tbody><tr><td><img alt="'200억대 사기 대출' 혐의 민주당 의원 아들, 오늘 구속심사"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41042379017.jpg" width="64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서울중앙지법.</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200억원대 사기 대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아들의 구속심사가 15일 열린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40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한의원·한방병원 프랜차이즈 기업 A사 대표이사 B씨와 부하직원 C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씨 등은 2019년께부터 프랜차이즈 산하에서 개원을 희망하는 한의사들 30여명이 신용보증기금에서 거액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허위 잔액증명서를 만들어 준 혐의를 받는다. 사기 혐의를 받는 총 대출 규모는 200억원대로 알려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신용보증기금은 자기자본이 10억원이 있는 경우 10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는 보증서를 발급해주는데, B씨 등은 이러한 제도를 악용해 한의사들에게 10억원의 잔액증명서를 만들어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B씨는 현직 민주당 국회의원 아들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해당 의원과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검찰은 지난 10일 B씨와 C씨를 소환조사했다. B씨 등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