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경찰, '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자택·성형외과 등 압수수색(종합)

자택·부모집·부인 근무 성형외과 등 대상

"주사기 마취제 약품의 출처 확인 목적"

2023.04.05 05: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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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경찰, '강남 납치·살해' 피의자 자택·성형외과 등 압수수색(종합)" src="http://www.honamtoday.com/PEG/16806409396413.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사건의 용의자 이모 씨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하던 40대 중반 여성 A씨를 차량으로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강남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인 법률사무소 직원 이모(35)씨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에는 이씨의 부모 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범죄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아울러 경찰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에도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 병원은 이씨 아내가 일하는 곳으로 알려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찰 관계자는 "범행에 이용 가능성이 있는 주사기 및 마취제 성분 약품의 출처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압수수색 목적을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찰은 지난달 30일 오전 8시께 대전에서 범행에 이용된 차량을 발견했고, 이 차량에서는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고무망치, 청테이프, 케이블타이, 주사기 등이 함께 나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주사기 안에는 마취제 성분이 들어있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실제 피의자들이 주사기를 피해자에게 투여했는지 등을 확인 중이다. 구속된 피의자 가운데 연모(30), 황모(36)씨는 주사기를 피해자에게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씨는 연씨 등에게 범행 대상을 지목하고 범행 도구 등을 지원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데, 지난달 31일 해당 병원 인근에서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백남익 수서경찰서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주사기 약물과 관련해 "실제 피해자에게 투여했는지 여부는 부검 결과 등을 종합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