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여, 박은식 '호남비하' 가짜뉴스 유포로 정청래 등 4명 형사고발

박, 허위보도에 즉각 반박…"오히려 당장 지우라 했다"

더불어민주당, 논평 올렸다 철회…정청래 페북글 삭제

여 "이미 가짜뉴스 퍼져…사과 않으면 추가 고발 검토"

2024.01.20 12:51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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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665"><tbody><tr><td><img alt="여, 박은식 '호남비하' 가짜뉴스 유포로 정청래 등 4명 형사고발"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57226545253.jpg" width="665"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박은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허위보도에 반박 자료로 제시한 카카오톡 캡쳐 화면. (자료=국민의힘 제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국민의힘은 20일 박은식 비상대책위원이 과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광주폭동" 등 호남비하 발언을 했다고 보도한 기자 등 4명을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고발 대상에는 해당 뉴스를 최초로 허위 보도한 기자와 이를 반복 보도한 기자, 그리고 페이스북에 이를 인용한 게시물을 올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포함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앞서 한 언론은 박 위원이 과거 "광주폭동을 민주화 운동으로 포장" 등 5.18 민주화 운동 및 호남 정신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으나, 박 위원은 직접 캡처한 채팅 내용을 제시하며 이를 반박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문제가 된 호남 비하는 박 위원이 아닌 장모씨의 발언이며, 이를 본 박 위원은 오히려 "당장 지우세요"라며 제지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박 위원의 반박 후 해당 기사는 삭제됐으나, 이미 다른 언론이 이를 이어받아 쓴 상태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관련 논평을 작성했으나 철회했고 정 최고위원도 페이스북 글을 삭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 최고위원은 삭제 직후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오보를 기반으로 올린 제 페북글도 삭제했다"며 "결과적으로 본의 아니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적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국민의힘은 "이런 가짜뉴스를 조작·배포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광주 정신을 모욕하는 행위'이자 '국민들을 갈라치기 하려는 민주당의 무책임한 정치 행태'이므로 책임을 묻겠다"며 "사안이 중대하고 이미 가짜뉴스가 퍼뜨려졌으므로 사과하지 않는다면 추가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