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개혁신당, 공식 출범…초대 당대표에 이준석 추대

정책위의장 김용남, 최고위원 천하람·허은아·이기인

2024.01.20 16:17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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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556"><tbody><tr><td><img alt="개혁신당, 공식 출범…초대 당대표에 이준석 추대"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57350181251.jpg" width="556"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19일 서울 용산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20일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개혁신당은 초대 대표에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추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는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오늘 제가 키를 건네받은 이 차는 예전에 제가 몰던 차와 느낌이 매우 다를 것 같다. 하지만 저는 기꺼이 키를 받아 들겠다"며 "이 차를 30년 뒤 대한민국을 바라보며 개혁의 고속도로에 태워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어 "이번에 쾌도난마의 자세로 개혁의 병목지점을 뚫어내지 못하면, 저는 또 도전할 것"이라며 "하지만 저는 기다릴 수 있어도 대한민국은 위기의 순간에서 더 기다릴 수 없다.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오렌지색 옷을 입었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대표는 초대 정책위 의장에 김용남 전 의원을 임명했다. 최고위원에는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사무총장에는 김철근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총장을 각각 임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천하람·허은아·이기인 최고위원, 김철근 사무총장은 국민의힘을 동반 탈당한 친이준석계 인사다. 김용남 전 의원은 반이준석 성향로 분류됐지만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 영입인재로 합류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개혁신당은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국민의힘을 비판하면서 보수정당·민주정당·자유정당을 당의 방향성으로 제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허은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무제한적으로 휘두르고 있는 법적 권력의 ‘칼’에 맞서,  상식적인 민심의 방패로 당당하게 싸우겠다"며 "국민을 무시하는 권력,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는 권력, 국민을 속이려는 권력과 타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개혁신당 중앙당 창당대회에는 '제3지대 빅텐트'의 주요 축인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민·조응천·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추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 등도 참석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대표의 '멘토'로 꼽히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자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제3지대 정파들을 향해 "뿔뿔이 각자도생해서는 정치적 성공을 거두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여러분이 사소한 이해관계를 져버리고 미래에 대한 넓은 희망을 가지고 목표 설정을 하면 잘 화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조언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면서 "꼭 화합해서 단일대오로 돌아오는 4월 총선을 맞이하면 여러분들이 소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이렇게 해서 국민이 보다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정치적 노력을 경주해주기를 부탁한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개혁신당은 20일 현재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5만5000여명 당원을 확보하고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 등 5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했다. 중앙당 창당을 끝으로 등록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당법에 따르면 정당은 중앙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함으로써 성립한다. 동록을 위해서는 법정 시도당수(수도에 위치한 중앙당과 5개 이상 시도당), 시도당의 법정 당원수(1000명 이상 당원) 규정을 구비해야 한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