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野, 국회 운영위서 대통령실 의혹 제기하나…與 반발 예상

소관 법안 심사만 진행에 합의

野, 대통령실 의혹 추궁 가능성

"회피, 협의 지연하는 게 방탄"

與, 법안 심사 외에 강력 반발

2023.02.22 08:46 입력

호남투데이취재반 jeonmae5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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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野, 국회 운영위서 대통령실 의혹 제기하나…與 반발 예상" src="http://www.honamtoday.com/PEG/16770231797364.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지난해 11월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 22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다. 여야가 소관 법안 심사에 한정하기로 합의한 회의이지만, 야당이 천공의 대통령 관저 답사 의혹 등 대통령실 관련 이슈가 거론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여당이 반발하며 여야 간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운영위 전체회의는 이날 오후 2시 개회가 예정됐다. 앞서 여야는 협의 끝에 이날 소관 법률 개정안 상정 및 심의만을 위한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야당은 대통령실 관련 의혹에 대한 추궁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고 후속 일정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맞서 여당이 법안 심사만 고수할 경우 여야가 대립할 가능성이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국 현안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수도 있다. 현재 민주당 측은 '대통령실이 배후'란 주장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한 대통령 개입 논란도 야당의 공세 포인트다. 이 같은 이슈와 관련한 업무보고 및 현안 질의 필요성을 둘러싼 공방도 예상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간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운영위 등을 통한 대통령실 관련 의혹 규명을 주장해 왔다. 운영위 개회 요구에도 국민의힘 측이 '마지못해' 법안 심사 관련 일정만 합의했다는 게 민주당 측 주장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전날(21일)에도 오영환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업무보고, 현안 질의 등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는데 (국민의힘 측이) 아직 미온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무인기 대응 사태, 대통령실 관저에 얽힌 천공 논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분명하게 물을 게 많은데 무조건적으로 회피하고 협의 자체를 지연시키는 모습이 방탄 아닌가"라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아울러 "대통령과 김 여사 결혼 전, 사인 시절 범죄에 연루된 의혹에 대해서마저 대통령실이 전면에 나서 비호하고 상대방을 고발하는 상식 밖 대응에 대해서도 강하게 지적이 필요하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면서 "국민들이 염려하고 있으며, 정부여당에 대해 더 이상 도망치지 말고 진지하고 조속한 협의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