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윤, 오늘 국무회의서 의료계 집단행동 우려 등 메시지낼 듯

2주만에 직접 설명…전공의 언급 가능성도

전날 "의료, 국방·치안처럼 국민 생명 직결"

2024.02.20 06:13 입력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윤, 오늘 국무회의서 의료계 집단행동 우려 등 메시지낼 듯"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83771834598.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의대 정원 확대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의 배경과 이유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국무회의 이후 2주 만에 대국민 설득에 다시 나서는 것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 대통령은 당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2035년까지 약 1만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힌 바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를 바탕으로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의료계 반발에도 물러설 수 없는 불가피성에 대한 대국민 설득이 이뤄질 전망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이날 이른바 '빅5' 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전국 전공의 업무 중단이 예상되는 만큼, 의료계 집단행동에 우려를 표하고 복귀를 요청하는 메시지도 나올 수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윤 대통령은 전날 참모진으로부터 전공의 단체 사직서 제출 상황 등을 보고받고 "의료는 국방이나 치안처럼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의사는 국방·치안과 마찬가지로 국민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보호하는 특수 직역이기 때문에, 집단행동이 심각한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부는 전날 전국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 상태다. 이날 전공의들이 근무를 중단할 경우 정부는 업무복귀명령을 내리게 되고, 불응시 수사의뢰를 할 수 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