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여, '텃밭' 강남·영남권 포함 78곳 공천 재논의…컷오프·재배치 주목

국힘, 본선 진출자 103명 확정…61곳은 경선

'텃밭' 서울 강남, 영남 지역 공천 보류 상당수

현역 의원 컷오프-지역구 재배치 등 관심사

박진 서대문을 등 강남·영남권 의원 재배치

2024.02.20 06:24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여, '텃밭' 강남·영남권 포함 78곳 공천 재논의…컷오프·재배치 주목"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83778517856.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20일 단수추천 및 우선추천(전략공천), 경선 여부 등이 결정되지 않은 78개 지역구에 대한 심사를 이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당 총선 공천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과 영남에서는 아직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곳이 상당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따라 핵심 지역에서의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배제)나 지;역구 재배치, 경선 탈락 여부가 향후 공천의 최대 관심시가 될 전망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관위는 공천 신청자가 있는 242개 지역구 중 현재까지 단수추천 99곳, 우선추천 4곳을 확정해 103명의 본선 진출자를 결정했다. 61곳은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고, 78곳은 결정을 보류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서울에서는 여당 강세 지역인 강남권역 공천이 관심사다. 특히 지역구 조정 작업이 진행 중인 강남을은 현역인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수도권 출마 가능성이 높다. 여당에서는 박 전 장관의 서대문을 공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전 장관과 만나서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전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고, 박 전 장관은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얘기했고,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박 전 장관은 당초 서울 종로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공관위는 전날 최재형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 외에도 6명의 공천 신청자가 몰린 강남갑과 7명이 신청한 강남병, 현직 의원과 영입인재가 몰린 서초을 공천이 보류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여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영남권 공천도 관심이다. 공관위는 영남지역 의원을 대상으로 지역구 재배치를 권하고 있다. 또 아직 지역구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가 발표되지 않은 만큼 '물갈이 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공관위에 따르면 영남권 현역 중 공천이 보류된 의원은 대구경북(TK) 9명, 부산울산경남(PK) 4명 등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대구에서는 류성걸(동구갑), 강대식(동구을), 양금희(북구갑), 이인선(수성을), 홍석준(달서갑) 의원 등이 보류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경북은 김형동(안동예천), 김영식(구미을), 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윤두현(경산) 의원 등이 단수·우선추천 및 경선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부산에서는 안병길(서구동구), 경남은 이달곤(창원시진해구) 의원 등이 보류됐고, 울산은 박성민(중구), 이채익(남구갑) 의원 등의 공천이 결정되지 않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역대 공천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텃밭인 영남권의 현역 의원 '물갈이' 비중이 컸다. 특히, 이번 현역의원 평가에서도 컷오프 대상인 하위 10%와 경선득표율 감점 대상인 하위 30%에 영남권 의원이 가장 많아 물갈이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정 위원장은 전날 공천이 보류된 영남권 현역 의원에 대해 "경선일 할 수도 있고, 단수로 갈 수도 있고, 공모를 다시 받을 수도 있다"며 "내부적으로 조금 더 생각할 부분이 있어서 (보류)해 놨다. 조만간 어떤식으로든지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