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美 재무부, 스파이웨어 관련 제재…"한국 민주주의 회의 고려"

OFAC "인텔렉사 컨소시엄 관련 개인 2명·단체 5곳 제재"

"민주주의 회의 앞서 오용 방지하려는 미국 행정부 노력"

2024.03.06 06: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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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美 재무부, 스파이웨어 관련 제재…한국 민주주의 회의 고려"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9672719929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미국 재무부가 스파이웨어와 관련한 개인과 회사에 제재를 부과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고려한 조치라는 것이 재무부 설명이다. 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3월2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민주주의 정상회의 화상 본회의에서 연설하는 모습.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미국 재무부가 스파이웨어와 관련한 개인과 회사에 제재를 부과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고려한 조치라는 것이 재무부 설명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어 "미국 정부 관계자, 언론인, 정책 전문가 등 미국인을 표적으로 삼아 상업용 스파이웨어 기술을 개발·운영·배포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인텔렉사(Intellexa) 컨소시엄과 관련된 개인 2명과 단체 5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공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그러면서 "상업용 스파이웨어의 확산은 미국에 증가하는 명백한 보안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며 "외국 행위자가 세계 반체제 인사를 탄압하고 보복하기 위해 인권 침해와 표적으로 삼는 데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스파이웨어는 사용자 몰래 PC에 설치되어 정보를 수집하고 프로그램 설정을 변경해 정상적인 시스템 동작을 방해하는 악의적인 목적의 프로그램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동시에 조치와 관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고려한 조치라는 점을 짚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OFAC는 "이번 조치는 오는 18일 대한민국이 수도 서울에서 주최하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앞두고, 상업용 스파이웨어로 인한 위험에 대응하고 이 같은 도구의 오용과 관련해 강력한 보호를 구축하기 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의 정부 차원의 노력을 뒷받침한다"고 의미 부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번 조치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3월 열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무렵 발표한 행정명령과 궤를 같이한다. 그는 당시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하는 미국 정부의 상업용 스파이웨어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냈다.</font></div><div><br></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