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득점왕' 주민규, 3월 A매치 깜짝 승선할까...홍명보도 극찬

K리그1 득점왕 출신 울산 HD 공격수 주민규

부진한 한국 축구 공격에 변화 줄 선수 평가

2024.03.06 06:21 입력

스포츠/조정삼기자 smilejoa@nate.com

<div class="contWrap">
					<div><font size="4"><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득점왕' 주민규, 3월 A매치 깜짝 승선할까...홍명보도 극찬"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96736412052.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울산 주민규. 2024.03.04. (사진=울산HD 제공) </div></td></tr></tbody></table><br></font></div><div><font size="4">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주전 공격수인 주민규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 수 있을지 관심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1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에 나설 3월 A매치 명단을 공개한다. 임시로 A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게 된 황선홍 23세(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직접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맞대결을 벌인 뒤, 26일 태국 방쿡에서 원정으로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맞대결은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 4차전으로 진행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에 중요한 일정이다. 지난 1, 2차전에서 싱가포르(5-0 승), 중국(3-0 승)을 꺾은 한국이 태국과의 2연전에서 승리한다면 조기에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할 수도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 패배와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충돌로 흔들리는 기강 등 대표팀 분위기 반전도 이뤄내야 한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축구협회는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의 후임으로 황선홍 감독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황 감독은 3월 A매치를 통해 여러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됐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새로운 선수 명단이 쇄신의 첫발이라는 평가가 잇따르는 가운데, 그동안 변화가 적었던 공격진에 깜짝 발탁이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그 중심에는 주민규가 있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득점왕' 주민규, 3월 A매치 깜짝 승선할까...홍명보도 극찬"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9673671288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최전방 공격 자원으로는 황의조(알란야스포르),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셀틱) 등이 기용됐다. 황의조가 불법촬영 혐의로 대표팀 승선이 불발된 이후에는 조규성과 오현규만 선발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하지만 조규성과 오현규는 모두 아시안컵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 조규성은 소속팀 복귀 이후 경기력을 되찾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보인 수준은 아니다. 오현규는 최근 리그 2경기에서 결장하는 등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들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 주민규는 꾸준한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21시즌 제주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생애 첫 K리그1 득점왕에 올랐다. 2022시즌에는 득점랭킹 2위에 그쳤지만, 당시 전북현대 소속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조규성과 득점은 같았다. 뛴 경기 수가 더 많아 연속 득점왕에 실패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2023시즌에는 다시 명예를 되찾았다. 울산의 리그 2연패를 이끌면서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계속되는 골 세례에도 대표팀과는 연이 없었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 클린스만 전 감독 등 사령탑이 바뀌어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전과 달리 지금은 경쟁자들이 모두 부진한 반면, 주민규는 올해 공식경기에서 3골을 넣는 등 여전한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이 선발 적기라는 평가가 따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주민규의 소속팀 사령탑인 홍명보 울산 감독도 "주민규가 시즌을 준비하면서 관리가 정말 잘 됐다. (최전방 공격수지만) 활동량도 팀에서 3, 4번째는 되는 것 같다"며 칭찬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선수 본인 역시 의욕이 남다르다. 주민규는 "감독님이 바뀌었으니 이전보다는 기대감이 더 있긴 하다"고 말했다.</font></div><div><span style="font-size: large;"> <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득점왕' 주민규, 3월 A매치 깜짝 승선할까...홍명보도 극찬"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96737018790.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베스트 11 공격수(FW) 부문을 수상한 울산 현대 주민규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div></td></tr></tbody></table></span></div><div><font size="4">그러면서도 "내가 팀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해낸 뒤, (국가대표는) 그 다음에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소속팀에 더 집중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11일 명단이 발표되는 대표팀은 18일 소집될 예정이다.</font></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