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데이

부산 현안 챙기던 초선 의원들, 줄줄이 공천 탈락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에 차질 생길까 우려

산업은행법은 상임위 계류…이번 국회 통과 어려울 듯

2024.03.06 06:28 입력

정치/주형탁기자 jht4008@naver.com

<div class="contWrap">
					<div><table id="news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700"><tbody><tr><td><img alt="부산 현안 챙기던 초선 의원들, 줄줄이 공천 탈락" src="http://www.honamtoday.com/PEG/17096741023079.jpg" width="700" align="absmiddle"><div id="news_caption" class="">▲ 부산시청 전경. </div></td></tr></tbody></table><br></div><div><font size="4">부산의 현안들을 챙기던 부산 지역구 초선 의원들이 줄줄이 탈락하면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법 개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부산 서·동구에 안병길 의원이 컷오프됐다. 이 지역구는 3인 곽규택 전 법무법인 친구 대표변호사와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이영풍 전 KBS 보도본부 기자가 경선을 치른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안 의원이 컷오프 되면서 부산에서는 전봉민(수영), 김희곤(동래), 이주환(연제) 의원에 이은 네 번째 현역 물갈이가 됐다. 이들은 모두 초선이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특히 전 의원과 안 의원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대표 발의를 하는데 있어서 현안을 주도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일각에서는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국회는 지난달 29일 올해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극적으로 처리했다. 이로 인해 3월 임시국회 개최 가능성은 낮다. 총선 이후인 4~5월 임시국회가 개최될 가능성이 있지만 여야 모두 총선 결과에 따른 내부 정리가 예상돼 쟁점 법안들과 관련해 논의에 나설지는 미지수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이에 부산시도 당초 특별법을 제21대 국회 내 제정에서 올해 내 국회 통과로 여유를 두면서 내실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부산시는 특별법 제정을 한 후 개정안을 통해 세부 내용을 담으려고 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부산시 고위 관계자는 "당초 이번 국회 내에서 특별법 처리를 목표로 법 제정을 하려고 했지만 상황이 만만치 않다"며 "먼저 특별법 없이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는 추진하고 제22대 국회에서 새롭게 법안을 발의한다면 개정안에 담을 세부적인 내용을 제정 발의법에 담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font></div><div><font size="4"><br></font></div><div><font size="4">한편 산업은행법 역시 이번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산업은행법 개정안은 산업은행 본사를 서울특별시에서 부산광역시로 바꾸는 법안이다. 현재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font></div><div><br></div>				</div>